엔듀로는 1.4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61g이다. DLC 코팅 티타늄으로 내구성을 높이면서 무게는 줄였다. 새로 출시된 울트라핏 나일론 스트랩을 적용,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엔듀로는 러닝과 사이클링, 산악자전거(MTB), 수영 등 다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울트라 마라토너를 위한 훈련 기능도 포함했다. ‘트레일 런 VO2 맥스’는 러닝 기록에 영향을 주는 지형 조건을 기반으로 러너의 심혈관 건강을 측정한다. ‘울트라 런’ 액티비티 모드를 활용하면 레이스 중 구호소에서 머문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사용자 체력 수준을 파악해 적합한 운동을 추천해주고, 운동 후 휴식 시간도 안내한다.
엔듀로는 태양광 전력 변환 효율이 업계 표준보다 5배 높은 가민 파워 글라스(태양광 충전 렌즈)를 탑재했다.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배터리 매니저 기능을 지원해 방전 걱정 없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모드에서 태양광 충전 시 최대 65일 사용이 가능하다. GPS 모드는 같은 기준 80시간이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엔듀로는 울트라 러닝, 트레일 러닝, 장거리 하이킹 등의 레이스 및 훈련을 즐기는 사용자가 스포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며 "가벼우면서 견고하게 제작된 엔듀로는 레이스 파트너로서 기록 단축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엔듀로 국내 출고가는 129만9000원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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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태양광 충전에 65일 사용하는 러너용 스마트워치 선봬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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