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2022년의 충전 규격은 굉장히 다양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게임기 등이 저마다의 스펙에 맞게 다양한 충전 출력을 요구한다. 또한, 케이블과 충전기의 종류, 충전하는 IT 기기에 따라 호환성이 갈리는 경우도 있다.
이에 과충전이 염려되거나 각 기기에 맞는 최적의 출력으로 충전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USB 테스터기에 대한 수요도 제법 늘었다.
하지만 USB 테스터기는 생각보다 불편하다. 테스터기를 USB 케이블에 따로 연결해야 하며, 크기도 비교적 큰 편이다.
충전기 전문 기업 아임커머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참신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USB 테스터기를 케이블에 내장한 것이다. ‘아임커머스 UM2 UMCA-100WLED Type C to C 케이블(이하 UMCA-100WLED)’는 어떤 제품일까?
제원
제품명: PD 100W 디스플레이 고속 충전 케이블
모델명: UMCA-100WLED/UMCA-100WLED
주요 스펙: USB 2.0 / Type C to C / PPS 45W / PD 2.0, 3.0 / E-MARKER IC
입력: PD 100W, 20V/5A
출력: 5V/3A, 9V/3A, 12V/3A, 15V/3A, 20V/3A, 20V/5A
재질: PVC + 알루미늄 합금 + 나일론 패브릭
데이터 전송: 480Mbps
길이: 1.2m / 2m
높은 완성도의 USB Type-C 케이블
UMCA-100WLED는 1.2m와 2m 길이로 출시된 USB Type C to C 케이블이다. 사용 환경에 따라 원하는 길이의 케이블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얼핏 살펴봐도 고품질 케이블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우선, 두께부터가 약 4mm에 달할 정도다. 케이스를 벗긴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니 그 두께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외부에는 페브릭 소재가 적용됐다. 그 안쪽에는 알루미늄 호일 쉴드, PVC 절연소재, 도체, 구리선 도체로 구성된다. 겉부터 속까지 안정적인 구조를 갖췄고 내구성은 물론 전력 손실까지 방지한다.
일반 케이블과 달리 무이음 단자를 적용했다. 어느 방향으로도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다. 이음새가 있는 타사 케이블 사용 시 파손 위험이 있을 수 있으나 UMCA-100WLED는 안전하다. 또한, 커넥터 하단부에 단선/꼬임 방지 처리가 더해졌다.
케이블 타이가 기본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케이블을 깔끔하게 휴대하고 싶거나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LED 디스플레이를 품었다
가장 큰 특징은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는 것이다.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단자를 살펴보니 일반적인 단자와 비교해도 특별히 크지 않았다. 또한, 알루미늄 하우징을 적용해 디자인이 무척 고급스럽다.
실제 사용에서는 어떨까? 아이패드에 연결하여 충전을 진행해보니, 푸른색 LED가 점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W 정도로 충전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출력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것도 제대로 표현됐다.
이어서 노트북 충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디스플레이에 62W가 표기됐다. 참고로 USB PD 지원 노트북은 최대 100W 출력이 가능하고 갤럭시 S22, Z 폴드 3 등에 적용된 PPS 충전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케이블에는 전류 전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E-MARKER IC 칩셋도 더해졌다.
마치며
UMCA-100WLED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출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USB Type C to C 충전 케이블이다. 케이블로서의 완성도만 놓고 봐도 높은 완성도를 갖췄고 PD 100W, PPS 45W 등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가격 역시 일부 USB 테스터기보다 오히려 저렴하다. 가격은 1m 제품이 14,900원, 2m 제품은 16,900원이다.
디스플레이로 출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임커머스 UM2 UMCA-100WLED Type C to C 케이블 - 알럽피씨
Read Mor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