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스마트폰에 실망한 미국 픽셀 사용자 36%가 다른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외신이 트레이딩플랫폼 보고서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버그에 피로감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이 작년에 출시한 픽셀6, 픽셀6 프로는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출시된 이후부터 수많은 버그에 시달리고 있다.
버그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버그서부터 디스플레이, 지문 스캐너 등 하드웨어까지 매우 다양하다. 구글은 매월 출시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들을 수정하고 있지만,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새로운 버그가 발견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지문 스캐너의 경우 아직까지 다른 경쟁제품보다 인식 속도가 느린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구글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픽셀 휴대전화에 존재하는 소프트웨어 버그에 대처할 수 있는 더 나은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올 가을 차세대 픽셀7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버그 투성이 '픽셀6' 실망…美 픽셀 사용자 36% 다른 브랜드로 전환 고려 - 케이벤치 (KB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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