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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30, 2022

[아하! 우주] 얼어붙은 우주 컵케이크?…3차원으로 본 목성의 구름 -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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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ASA / JPL-Caltech / SwRI / MSSS / Gerald Eichstädt

미 항공우주국(NASA)의 주노(Juno) 탐사선은 목성에 가까이 다가가 인류에게 목성의 맨얼굴을 보여줬다. 주노가 보내온 사진들은 행성 표면이 아니라 마치 현대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하면서도 뭔가 규칙이 숨어 있는 아름다움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 착각하고 있는 부분은 따로 있다. 그것은 목성 대기 상층부 구름이 지구처럼 2차원이 아니라 3차원 형태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목성의 표면은 우리가 본 것처럼 평면적인 회화가 아니라 사실은 입체적인 구조를 지닌 자연 조형물이다.

유럽 행성과학학회(EPSC)의 제랄드 아이히슈타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주노의 메인 카메라인 주노캠(JunoCam) 데이터를 분석해 목성 대기 상층부의 구름을 3차원 형태로 바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주노의 43번째 목성 플라이바이 때 거리 1만3500㎞ 지점에서 찍은 영상을 3차원 처리한 것으로 밝은 부분은 890nm 파장에서 빛나는 상층부의 메탄가스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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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ASA / JPL-Caltech / SwRI / MSSS / Gerald Eichstädt

목성도 구름도 지구의 구름과 마찬가지로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형태지만, 해상도의 한계로 이 사진에서는 끝부분이 뾰족하다. 소용돌이치는 아름다운 모습은 장미꽃을 연상시킨다. 연구팀은 이를 서리가 내린 컵케이크(frosted cupcake)라고 묘사했다. 실제로 온도가 매우 낮아 지구에서는 기체로 존재하는 암모니아 같은 물질이 얼어 구름 입자를 이루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설탕을 입혔다는 뜻도 있어 이중적인 의미다.

이 3차원 이미지는 아직 우리가 지닌 목성에 대한 이미지가 극히 좁은 각도에서 본 것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주노와 그 이후 목성권을 탐사할 우주선을 통해 목성의 숨겨진 진짜 모습을 찾아낼 것이다. 

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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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탐방] 스플래툰 3 잉크로 도배된 9월 게임매장 - 게임메카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4,22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 통합 0 View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직관적인 비유를 들자면, 이번 매장탐방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네온 컬러와 하늘색이다. 그렇다. 각각 닌텐도 스위치(이하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에서 인기를 끄는 게임의 메인 색상들이다.

원래도 한동안 PS에는 하늘색밖에 보이지 않았었냐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색상의 깊이가 달라졌다. 지난 약 반 년간의 하늘색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물빛 하늘색이었다면, 이번 하늘색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시린 하늘색으로 변했다.

물빛이 아닌 겨울의 하늘색으로 뒤덮일 준비를 끝낸 PS 진영

단연코 PS 진영의 분위기를 반등시킨 일등 공신은 오는 11월 9일 출시되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다. 여기에 피파 23이나 NBA 2K23 등, 고품질 스포츠 게임이 하나 둘 출시되기 시작하며 기존 팬들의 마음을 끌어온 것도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다. 실제 선수와 비슷한 모습을 구현할 정도로 기기 성능이 좋은 덕에, 시리즈 팬들과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함께 모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것이 매장 관계자의 견해였다.

여기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의 인기도 더해졌다. 지난 달, 의문 반, 관심 반으로 흥행을 쉽사리 예측하지 못했지만, 평에 비해 판매량은 제법 나왔다고.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출시 당시의 인기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훌륭한 그래픽을 즐기기 위해 구매를 하는 이들이 많았다는 것이 매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예약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예약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는 평이 많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는 평이 많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사진: 게임메카 촬영)

더해, 의외로 기존 팬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줬다 평해지는 세인츠 로우의 경우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보여줬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의 경우 관심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상황이라 밝혔다. 매장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전자는 그래도 네임밸류가, 후자는 유저가 체감하는 가격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가 아닐까 한다”는 것이었다.

어쨌든 지난 달에 비해 관심도 높은 타이틀이 늘며 매장이 활성화된 것을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이를 보여주듯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용산 아이파크몰의 경우 가동을 중지했던 두 대의 시연대를 함께 운용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접할 수 없었던 시연대가 다시금 활성화되는 모습이나, 여러 타이틀이 언급되는 모습에 안심이 됐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용산 아이파크몰 점은 시연대 2대를 동시 구동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용산 아이파크몰 점은 시연대 2대를 동시 구동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PS5 타이틀 자리에 다양한 변화가 생긴 것은 오랜만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랜만에 PS5 타이틀 자리에 다양한 변화가 생긴 달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잉크로 닌텐도를 흠뻑 적신 스플래툰 3

다양한 타이틀의 선전을 확인한 PS와는 달리, 닌텐도 진영은 스플래툰 3의 열기가 유독 거셌다. 비유하자면, 스플래툰 3의 열기에 다른 타이틀이 탈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닌텐도 타이틀을 다루는 모든 매장에서 공통적으로 “9월 최고 판매 타이틀은 스플래툰”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스플래툰 뿐만 아니라 스플래툰 에디션을 달고 나온 공식 굿즈의 수요 또한 높았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이 관심은 9월 초 있었던 추석 특수에도 영향을 끼쳤다. 닌텐도 대원샵 매장 관계자는 “원래 추석의 경우 당월 발매된 신작과 함께 다른 타이틀의 판매량도 함께 증가하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특이했다”며, “스플래툰 3의 판매량이 동물의 숲,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의 판매량을 더한 것보다 많은 수준”이라 밝혔다. 국제전자상가의 놀이터 매장 관계자는 “스플래툰 3는 이미 다 팔렸다”며, “타이틀뿐만 아니라 조이콘도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는 말을 더했다.

1위를 점령한 스플래툰이 아래 네 타이틀을 더한 것보다 판매량이 높았다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1위를 점령한 스플래툰이 아래 네 타이틀을 더한 것보다 판매량이 높았다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한동안 매대를 가득 채웠던 스플래툰 굿즈는 이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동안 매대를 가득 채웠던 스플래툰 굿즈는 이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PS의 10월 기대작으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있다면, 닌텐도 진영에는 베요네타 3가 준비를 끝마친 상황이다. 올해 닌텐도를 견인한 타이틀은 모두 대상 연령층이 넓었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생각해본다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베요네타 3가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칠 지 궁금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베요네타 3 한정판 ‘트리니티 마스커레이드 에디션’이 예약 당일부터 품절을 이어나갔기 때문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예약을 하지 못한 유저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전부터 가득했고, 취재 당일에도 가족 손님의 방문 수가 높은 대원샵에서나마 트리니티 마스커레이드 에디션의 수량이 소량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정도였다. 벌써부터 이런 치열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니, 10월 닌텐도 진영을 이끌 타이틀은 스플래툰 3과 베요네타 3 중 무엇이 될 지 자못 궁금해진다.

다른 예약처에서는 없어서 못 산다던 베요네타 3 한정판이 남아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른 예약처에서는 없어서 못 산다던 베요네타 3 한정판이 남아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도 10월 중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도 10월 중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오천 원에 샀어요~ 만 원에 팔아요~ 나는야 사기꾼~

종합하자면 9월은 닌텐도와 PS 모두 순항 중이다. 특히 PS는 지난 2월 엘든 링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출시 이후 오랜만의 활기가 돌아 고무적이다. 다만 이렇게 찾은 활력에 암초가 자꾸 발을 묶으려 든다. 환율을 노린 PS5 콘솔 기기 되팔이와, 희소성을 노린 스플래툰 굿즈 되팔이 때문이다.

“유저를 위해 준비한 것들이 누군가의 장사에 의해 쓰이게 돼, 원래의 가격보다 유저들이 비싸게 구매하는 손해를 보는 것도, 더 많은 유저에게 가지 못하게 되는 것도 속이 상한다”는 것이 공식 굿즈를 판매 중인 매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말이다. 되팔이들이 주변 사람들이나 외국인까지도 데려와 구매를 시켜대 구매 제한을 두거나 판매를 거부할 경우, 현장에서 자신도 고객이라며 난동을 부리는 일도 잦은 실정. 구매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비공식 판매처에서 구매를 하는 일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되팔이로 품귀현상까지 겪은 스플래툰 쿠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되팔이로 품귀현상까지 겪은 스플래툰 쿠션 (사진: 게임메카 촬영)
공식 굿즈를 통한 되팔이 근절을 위해 힘써야 할 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피해 방지와 근절을 위해서라도 정식 구매처를 통한 안전한 구매를 권장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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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탐방] 스플래툰 3 잉크로 도배된 9월 게임매장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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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없는 일체형PC ‘MSI PRO AP242 12M-022KR-Win11 화이트 에디션’ - 뉴스탭

데스크탑PC를 구매하고 사용한다는 것. 어찌 보면 매우 번거롭고 불편하다. 모니터와 PC본체를 따로 구매해야 하고, 각각의 구성품을 놓을 자리도 필요하다. 케이블을 여기저기 연결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OS도 따로 설치해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PC본체와 모니터가 하나로 구성된 일체형PC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MSI PRO AP242 12M-022KR-Win11 화이트 에디션’은 모니터 안에 PC 본체가 쏙 들어간 올인원PC(일체형PC)로, 구매 후 전원만 연결하면 되는 매우 간편한 PC이다. 윈도우 11 OS도 사전 설치되어 있어 몇번의 클릭만으로 바로 쓸 수 있다.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도 쓸 수 있으며, 고성능 PC본체를 품었음에도 일반 모니터와 크기 차이가 거의 없어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화이트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기존 일체형PC의 단점인 부족한 확장성까지 일부 해결해 만족하면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 MSI PRO AP242 12M-022KR-Win11 화이트 에디션

모델명

MSI PRO AP242 12M-022KR-Win11 화이트 에디션

CPU

인텔 코어 i5-12400

RAM

DDR4 So-DIMM 16GB / 최대 64GB 확장 가능

디스플레이 24인치 FHD 60Hz / IPS

HDD/SSD

512GB M.2 SSD
+ 2.5" SATA SSD/HDD 베이 제공

그래픽

인텔 UHD Graphics

스피커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802.11ax Wi-Fi 6
Bluetooth v5.2

I/O

1 x USB 3.2 Gen2 타입C 
1 x USB 3.2 Gen2 타입A
2 x USB 3.2 Gen1 타입A
2 x USB 2.0 타입A
1 x RJ45
1 x HDMI 2.0 Out
1 x DP 1.4 Out
헤드폰 출력
마이크 입력

웹캠 지원 / 보호커버 제공

크기 및 무게

541.93 x 426.45 x 227.93 mm
4.63kg

일반 모니터와 크기 차이가 없는 일체형PC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24인치 모니터에 PC본체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덩치 큰 PC본체가 모니터 안으로 쏙 들어갔으나 생김새는 일반 모니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모니터를 위한 공간만 확보하면 PC를 쓸 수 있으므로, 깔끔한 실내 공간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인 제품이다. 또는 공간이 여의치 않아 PC 사용이 부담스러운 환경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를 강조한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도 이 제품의 매력 중 하나이다. 어떤 분위기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모습은 구매 욕구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 것만으로 실내장식을 위한 조형물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트랜디한 감성에 완벽한 마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PC이다.
   
 
   
 
   
 
하단부를 제외한 상단과 좌우 베젤 폭은 매우 좁다. 특히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베젤을 지칭하는 오프(Off) 베젤은 존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얇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한 몫 한다. 또한 화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상대적으로 화면이 커 보이는 효과를 낸다.
   
 
   
 
순백색의 스탠드는 PC본체까지 품은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스탠드는 별도의 도구 없이 맨손으로 쉽게 조립이 가능한 툴리스(Tool-Less)를 적용했다.
   
 
   
 
일반 모니터와 동일하게 디스플레이 앞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Tilt) 기능을 지원한다. 아래 사진과 같이 사용자의 시선에 맞춰 작당한 각도로 화면을 조절해 보다 편안한 자세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으며, 눈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모니터 뒤쪽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이 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켄싱턴락 케이블을 이용해 특정 위치에 일체형PC를 고정시킬 수 있다. 다수가 사용하는 학원 또는 대중을 위한 공공PC 등으로 활용할 때 매우 유용하다.
   
▲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이 있다.

데스크탑PC 수준의 풍부한 포트 지원
포트는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어 데스크탑PC 수준의 확장성을 느낄 수 있다. USB포트는 총 6개나 되며, 위치에 따라 형태나 규격을 달리 해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다. 최대 10Gbps 속도를 내는 USB 3.2 Gen2 포트는 2개 있으며, 각각 타입C와 타입A로 되어 있다. 바로 옆에는 5Gbps 속도를 내는 USB 3.2 Gen1 포트가 두 개 있으며, 모두 타입A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우측 측면에는 2개의 USB 2.0 포트가 별도로 나와 있다. 자주 꽂고 분리하는 경우 측면 포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외부 영상 출력을 위해 HDMI 2.0 포트와 DP 1.4 포트도 있다. 따라서 외부 모니터를 추가로 연결함으로써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어폰/헤드폰 등 외부 사운드 출력과 마이크 입력 단자가 있으며,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랜포트도 갖고 있다.

사생활 보호 기능 있는 웹캠 장착
IR센서가 있어 얼굴 인식으로 쉽게 윈도우 로그인 가능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웹캠이 있다. 따로 웹캠을 장착하지 않아도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 또는 원격수업이 필요한 상황에 매우 유용하다.

   
 
해킹으로 인해 웹캠이 노출됨으로써 사생활이 그대로 외부에 공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SI는 보호커버를 함께 제공한다.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필요할 때마다 커버를 옆으로 살짝 밀어 웹캠을 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물리적으로 웹캠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의도치 않게 웹캠에 잡힌 내 사생활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IR카메라도 넣었다. 윈도우 11의 로그인(Windows Hello)과 연동된다. 비밀번호를 따로 입력할 필요 없이 모니터를 잠깐 바라보는 것만으로 빠르게 윈도우를 로그인할 수 있다.
   
 
광시야각 지원하는 IPS 패널 장착
24인치(60cm) 크기에 FHD 해상도를 품은 디스플레이는 광시야각 성능이 우수한 IPS 패널을 사용했다. 어느 각도에서도 색 왜곡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IPS 패널 특유의 ‘쨍’한 느낌의 화질로 몰입감을 향상시킨다.
   
 
   
 
   
 
   
 
디스플레이는 ‘MSI 센터’ 앱 내에 있는 ‘True Color’ 기능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보다 최적화된 화면 설정 값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과 영화 등 사용하는 콘텐츠에 맞춰 더욱 리얼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지정 모드를 이용하면 RGB 값을 비롯해 감마, 밝기, 명암비 등도 조절할 수 있다.
   
▲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설정으로 즐길 수 있다.
   
▲ 디스플레이는 보다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아이레스트’ 모드를 이용하면 눈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를 줄일 수 있다. 눈을 자극하는 청색광을 낮춰 보다 편안하게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다. 미세한 화면 깜박임으로 눈의 피로도를 가중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리커프리 기술을 사용했으며, 디스플레이 표면을 안티글레어 처리해 난반사를 줄였다.

색을 표현하는 능력은 양호한 편이다. 색공간을 직접 측정해 보니 sRGB에 대해 색역 크기는 91.6%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LCD 모니터와 비슷하다. sRGB는 인터넷 환경에서 권장되는 기본 색공간으로, 웹서핑은 물론이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일반적인 용도로 쓰기에 무난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 점선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라인이 모니터의 색 표현 가능 범위이다.

제품 사양에 따르면 최대 밝기는 250cd/m2이며, 직접 측정해보니 이보다 훨씬 높은 359.37cd/m2로 측정되었다. 명암비는 IPS 패널의 특성에 따라 1200:1까지 지원한다.

   
 
내부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출력은 꽤 크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 내부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사운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DTS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하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음악, 영화, 게임 등에서 선택하면 최적화된 소리로 콘텐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스테레오 사운드를 조절함으로써 공간감을 높일 수 있으며, 고음부와 저음부, 보컬 등을 취향에 따라 강조할 수 있다. EQ 기능이 있어 원하는 음색을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다.

   
▲ DTS 설정 메뉴
   
 
   
 
한편 MSI가 제공하는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선명하고 또렷하게 음성을 전달하거나 들을 수 있다. 스피커 또는 마이크에서 각각 동작할 수 있도록 지정이 가능하다, 5억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경 소음과 원하지 않는 노이즈를 모두 필터링하게 된다.
   
 
12세대 인텔 코어 i5 장착… 메모리/저장장치 확장 가능
PC의 핵심 부품인 CPU는 인텔 12세대 코어 i5-12400을 사용했다. 6개의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적용되어 12개의 스레드를 지원한다. 기본 클럭은 2.5GHz이지만 최대 4.4GHz까지 올라간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특징 중 하나인 E-코어는 없지만 6개의 P-코어가 적업을 처리하므로 꽤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일상적인 웹서핑과 오피스 작업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성능을 내며, 영상 콘텐츠 재생, 이미지 편집과 같은 기타 용도로도 부족함이 없다. 가정용, 업무용, 그리고 학습용 등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기본 메모리는 16GB이다. 두 개의 슬롯에 8GB+8GB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DRAM이 아닌 노트북용 DDR4 So-DIMM 메모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각 슬롯에 32GB를 꽂아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기본 메모리 용량은 16GB이다.
   
▲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SSD는 512GB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 그래픽 편집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설치, 사용해도 충분한 공간이다. NVMe PCIe 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읽기 및 쓰기 속도도 비교적 만족스러운 편이다.

   
▲ SSD 정보
   
▲ SSD 속도 측정 결과

한편 내부에는 2.5인치 SSD/HDD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저장공간이 부족할 경우 기존 SSD를 제거하지 않고 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다.

   
▲ 2.5인치 SATA SSD/HDD를 추가할 수 있다.

노트북처럼 무선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내부에는 무선랜 모듈을 달았다.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6(802.11ax)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존 802.11ac 대비 빠르고 쾌적하게 무선랜을 쓸 수 있다. 블루투스 5.2도 함께 지원하므로 키보드/마우스, 헤드셋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고성능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쓰로틀링 없이 쾌적한 상태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CPU에서 발생된 열은 3개의 히트파이프에 연결된 히트싱크로 전달되며, 냉각팬이 열을 바깥으로 빠르게 배출한다. SSD와 메모리 등 기타 부품은 대류 현상에 의해 밑으로 유입된 외부 공기가 내부를 식혀주고, 다시 위쪽으로 배출되도록 설계되었다. 비교적 적은 소음으로도 뛰어난 냉각 성능을 유지한다.
   
▲ CPU 열을 식혀주는 냉각팬 및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
   
▲ 열이 아래에서 위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설계되었다.

‘MSI 센터’ 전용 앱으로 사용 편의성 향상
PC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 관리할 수 있도록 ‘MSI 센터’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PC의 동작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특정 게임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값으로 자동 설정되는 게이밍 모드도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작업에 대한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는 ‘Smart Priority’를 이용하면 체감 속도를 높일 수 있다. AI엔진에 의해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공간 낭비는 이제 그만…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고성능 일체형PC
‘MSI PRO AP242 12M-022KR-Win11 화이트 에디션’

일반 모니터와 다를 바 없는 크기와 외형에 PC 기능까지 더한 올인원PC. 더 이상 공간 낭비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쓸 수 있는 이 제품은 고성능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사용해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혔다. 일상적인 오피스 작업부터 보다 전문화된 이미지 편집 작업까지 거뜬히 할 수 있어 공간의 효율은 물론이고 업무 효율까지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게다가 MSI의 노하우가 담긴 빌트인 웹캠 및 사생활 보호 기능, 얼굴 인식을 이용한 로그인, IPS 패널을 사용한 고품질 화질과 넉넉한 포트, 메모리와 SSD 등 확장성까지 갖췄다. 성능이나 디자인은 물론이고, 기능적 완성도도 우수해 제대로 몸값하는 일체형PC를 만난 느낌이다. 구매 후 바로 쓸 수 있는 윈도우 11 OS까지 포함하고 있으니 공간의 가치가 필요한 곳에서 더욱 빛을 낼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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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앤컴퍼니, ASUS Z790·B760 시리즈 메인보드 설맞이 포토 후기 이벤트 진행 - 뉴스탭

ASUS(에이수스) 공식 디스트리뷰터 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가 설맞이 ASUS Z790, B760 시리즈 메인보드 포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인텍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