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비밀병기 갤럭시M54, 갤럭시S21 CPU에 6,000mAh 배터리 품는다 - 베타뉴스 (BETANEWS)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에는 스펙을 좀더 높일 전망이어서 전세계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삼성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 Galaxy M54는 재생률이 높은 화면, 고급 프로세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이 기존에 출시한 갤럭시M52와 M53은 각각 2021년, 2022년 시장에 출시돼 낮은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제공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런 상황에서 2023년 출시되는 갤럭시M54는 삼성이 갤럭시M54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데, 풀HD+ 해상도에 90Hz 재생률의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6.67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보급형이면서도 만족할만한 화면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갤럭시S21 시리즈에 내장된 퀄컴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 8GB RAM 및 128GB 저장공간 등 기존 보급형 모델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플래그십급 성능을 한껏 자랑할 전망이다.

카메라 기능의 경우도 6400만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및 500만화소 매크로(망원 겸용) 카메라를 내장하며 3200만화소 셀피 카메라도 품을 전망이다.

아직 OIS(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할 것인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한 다양한 카메라에서 높은 품질의 사진촬영과 4K 동영상 촬영 능력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사용시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인데, 갤럭시M54는 6,000mAh 배터리가 내장되며 25W 고속충전 기능도 함께 제공될 전망이다.

지문 스캐너, GPS, 5G , Wi-Fi 6, 블루투스5.0 및 USB Type-C 포트도 적용되며, 지금까지의 예상 스펙만으로 보면 갤럭시M54는 전세계 중급/보급형 시장에서 최강자 역할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삼성은 보급형 제품에는 우수한 성능의 카메라를 넣어도 일부러 낮은 성능의 CPU를 사용하는 등 노골적인 급나누기를 실시했지만 최근 계속되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집중공략에 대항하기 위해 보급형 모델들의 성능을 과감하게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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