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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6가 출시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공개 테스트를 가졌다. 테스트에서의 호평 덕분일까, 예약 판매 중인 게임 본편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7위에 올랐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신작인 이번 작품은 이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플레이 모드가 추가됐다. 먼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류, 춘리 등 캐릭터들의 제자가 되어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적과 싸우며 단련하는 월드 투어, 각자 스타일에 맞게 성장시킨 아바타로 대전이나 커스터마이징, 토너먼트 참가 등 다른 플레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배틀 허브다.
여기에 기존 PvP 대전 방식은 버튼 조작을 간소화한 모던 컨트롤 타입과 거리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공격하는 다이나믹 컨트롤 타입, 기존 시리즈 유저들을 위한 클래식 컨트롤 타입까지 3가지로 나눠졌다. 이외에도 콤보를 연습할 수 있는 콤보 트라이얼, 특수한 규칙을 적용한 익스트림 배틀 등 색다른 대전 방식도 즐길 수 있다. 이런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통해 하트코어 격투게임 팬 뿐 아니라 대전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지난 4월에는 데모 버전 배포,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유저들 간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배틀 허브 접속이 가능했는데, 테스트 종료 후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 진입에는 새로운 시스템을 유저들이 호평하면서 이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둠 이터널이 75% 할인으로 8위를 차지했으며, 더 디비전 2가 10위로 내려갔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강세가 끝나고 동시접속자 수 감소 폭이 큰 V 라이징이 6만 2,415명으로 3단계 하락한 17위를 기록했다.
[오늘의 스팀] 테스트 호평, 출시 앞둔 스파 6 판매 최상위권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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