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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5, 2023

액션 게임의 대가 캡콤이 또 해냈다…'스트리트 파이터 6'에 쏟아진 찬사 - 녹색경제신문

새로 추가된 월드투어모드 큰 호평 받아
스트리트 파이터 6 [사진=캡콤]

1991년, 캡콤이 아케이드용 게임으로 출시한 ‘스트리트 파이터 2’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게임계를 강타했다.

‘스트리트 파이터2’의 놀라운 성공으로 대전 격투 게임은 가장 인기 있는 장르가 됐고 유사한 게임들이 셀 수 없이 출시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대전 격투 게임은 매니아들만 즐기는 장르로 전락했다.

그런데 지난 2일, 캡콤이 출시한 ‘스트리트 파이터 6’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하자 마자 대전 격투 게임으로는 보기 드물게 10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또한 시리즈 누적 판매량도 5000만장을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캡콤이 ‘바이오하자드 RE 4’에 이어 또다시 ‘스트리트 파이터 6’로 게임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시스템과 콤보 입력, 그리고 별도의 게임으로 판매해도 될 월드투어 모드 덕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현재 스팀에서 90% 이상의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최고 7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격투 게임 중에는 최고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던 ‘모탈컴뱃 11’의 3만 5000명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지난해 6월,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월드투어모드에 대한 영상은 큰 관심을 끌었다. 

이 게임은 기존의 6버튼을 사용하는 클래식 조작 방식과 초보자를 위한 모던 방식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량했다. 또한 싱글 오픈월드 게임으로 평가할 수 있는 월드투어모드는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 격투 게임의 높은 진입장벽과 콘텐츠의 부족 같은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게임 사용자는 월드투어모드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게임의 시스템과 조작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배운 시스템들은 아케이드 모드 등 CPU나 다른 사람과의 대전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좋은 반응을 얻은 월드투어모드 [사진=캡콤]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6’는 출시 전부터 오픈크리틱에서 올해 게임 중 92점을 받으며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출시한 게임 중 이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과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 밖에 없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바이오 하자드 RE 4’와 같은 92점을 받았다.

‘스트리트 파이터 6’가 매니아 장르로 평가받던 대전 격투 게임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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