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워치·에어팟 "이거 하나면 충전 고민 끝" - 네이트 뉴스

벨킨 10000mAh 고용량 보조 배터리 ‘BPD005bt’ 사용기
신형 아이폰 2회 완충 가능...애플워치 배터리 0%→80% 45분

벨킨이 애플 사용자를 위한 고용량 보조 배터리(10000mAh)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BoostCharge Pro Fast Wireless Charger for Apple Watch + Power Bank 10K)은 듀얼 충전 모듈을 탑재했다. 아이폰 유선충전을 비롯 애플워치와 에어팟 무선충전 단자도 적용됐다.

10000mAh의 배터리 용량은 최신 아이폰을 2회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아이폰14 기준 최대 36시간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최대 14회 정도 충전할 수 있다. 국제 운송 표준을 준수해 항공기 반입도 가능하다.

애플워치 7·8 시리즈 제품은 0%에서 80%까지 4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또 애플워치 울트라는 0%에서 80%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에어팟 프로(2세대)의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애플 정품 케이스와 동일한 실리콘 소재로 외부를 감쌌다. 한 손에 잡으면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컬러는 블랙 단일 모델로 스크래치와 지문이 잘 묻지 않는다.

벨킨이 애플의 공식 인증을 받아 과전압, 과전류, 고온~저온 방전 및 충전 등 다양한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다. 12인치 길이의 USB-C 케이블도 제품 박스에 들어있다. C타입 포트가 1개 밖에 없는 점은 아쉽다. 가격도 다소 부담된다. 벨킨 공식몰 기준 11만9000원에 판매된다.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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