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예정됐던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이 어그러졌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간으로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2단계 계획을 내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로켓 발사에 사용되는 지상 구조물이 아르테미스 1단계 발사 때 예상보다 크게 손상됐고, 비행사들이 탑승할 우주선도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부식됐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력과 추진력을 제공하는 유럽서비스모듈을 우주선에 통합하는 작업도 차질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나사는 올해 11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탐사선을 달 궤도에 보냈다가 지구로 귀환시킬 계획이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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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아르테미스Ⅱ 연기 예정"…유인 달 탐사 차질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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