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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6, 2023

수많은 챗봇AI 블라인드 평가해보니 1위는 챗GPT-4 [미라클레터]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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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글자 모양을 자유롭게 생성하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챗봇과 실시간 대화를 통해 어학 학습을 지원하는 듀오링고, 녹음한 내용을 챗봇과 확인할 수 있는 오터AI,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바로잡아주는 프리스마 랩 렌사.
챗GPT를 계기로 무수히 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바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챗봇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어떤 인공지능이 더 우수한지 일반인이 판별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하오장 UC버클리대의 조교수팀이 챗봇 결과를 평가하는 이른바 '챗봇 아레나'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22일(현지시간) 챗봇 아레나에 따르면 현재 4만명 이상이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방식은 단순하다. 챗봇 아레나에 접속해 원하는 질문을 넣으면 익명의 인공지능 A와 B가 각각 대답을 내놓는다. 사용자는 더 훌륭한 답변을 한 인공지능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이라 어떤 인공지능이 답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4만명이 평가한 인공지능 성과는 어떨까. 챗봇 아레나 리더보드에 따르면, 현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오픈AI의 유료 버전인 GPT-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변도 있었다. 2·3위는 오픈AI 출신이 창업한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4위는 오픈AI의 GPT-3.5 터보, 5위는 인공지능 과나코, 6위는 공개 소스 인공지능 비쿠나, 7위는 마이크로소프트 모델을 근간으로 하는 위저드, 8위는 구글 바드의 초거대 인공지능인 팜2 순이었다. 메타의 라마는 20위로 집계됐다. 다만 1위는 1227점인 데 반해 8위는 1038점으로 그 격차는 크지 않았다.

이번 평가가 시사하는 것은 철저히 소비자 중심이라는 점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거짓을 사실처럼 생성해내는 이른바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종종 일으킨다.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에 대해서도 각 개발사가 함구하고 있다. 장 조교수팀은 이런 의문점에 실제 소비자 관점에서 어떤 인공지능이 더 편리한지 평가하는 이른바 LMSYS 그룹(Large Model Systems Organization)을 조직했던 것이다. LMSYS는 챗봇 아레나를 공개하고 이를 점수화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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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험에 대해 장 조교수는 "인간이 선호하는 답변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모델은 꾸준히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3~6개월 뒤에 보면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답변했다.

오늘날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수많은 개발사가 뛰어든 상태다. 문장을 자유롭게 생성하는 인공지능에는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바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챗봇이 있다. 챗GPT는 보다 창의적인 작업에 적합하고 구글의 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은 사실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데 우수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크게 문장, 이미지, 생산성 향상, 오디오로 구분했다. 유용한 이미지 인공지능에는 오픈AI의 달리2(DALL-E 2)가 대표적이다. "아보카도 모양의 의자"를 생성해 달라고 입력하면 이미지 4개를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텍스트 설명 또는 사진을 기반으로 4개의 이미지를 생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연동해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다른 서비스는 스태빌리티AI의 드림 스튜디오다.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컵케이크를 먹는 아이"라고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상상해서 그려낸다. 가입은 무료고 시작과 함께 25크레디트를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1크레디트당 그림 1개를 그릴 수 있다.

이미지를 업로드해 이를 인공지능이 처리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른바 '프리스마 랩 렌사'다. 예를 들어 자신의 사진을 올려서 우주비행사나 인어와 같은 모습으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구독료는 주당 3달러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역시 인기 서비스다. 텍스트를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배경을 제거하거나 피사체의 일부를 제거할 수 있다.

생산형 인공지능 역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그래머리(Grammarly)다. 그래머리는 오픈AI의 초거대 인공지능인 GPT-3.5를 연동해 문법 오류 점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녹음한 음성을 문장으로 바꿔주는 오터(Otter) 역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캘린더를 연동하고 자동으로 회의에서 말한 내용을 문장으로 변경해 메모로 저장할 수 있다.

음성 인공지능 역시 진화하고 있다. 일레븐랩의 프라임 보이스 AI는 누군가의 음성을 학습시키면 문장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인물의 목소리를 생성해낼 수 있다. 구독료는 5달러다.

7만8000명이 읽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뉴스레터인 '미라클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만나보세요. 검색창에 '미라클레터'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무료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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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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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5, 2023

'아이폰15 프로 맥스' 케이스 이미지 유출.. 음소거 버튼 ->커스텀 버튼 변경 암시 - 케이벤치 (KBench)

트위터 캡처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5 프로 맥스 케이스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는 지난 16년 동안 변경되지 않았던 음소거 스위치의 변경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 아이폰 모델보다 더 넓고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된 모습이다.

외신은 "변경된 음소거 스위치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커스텀 버튼이 제공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커스텀 버튼에는 소형 칩셋이 탑재되어 있어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기기가 꺼진 상황에서도 애플 페이 결제 및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 등 다양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커스텀 버튼은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에만 독점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이미지에서는 더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비교해 잠망경 카메라 등 카메라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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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프로 맥스' 케이스 이미지 유출.. 음소거 버튼 ->커스텀 버튼 변경 암시 - 케이벤치 (KB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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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문방구VS무인문구점]따스한 매력이냐 골라사는 재미냐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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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문방구VS무인문구점]따스한 매력이냐 골라사는 재미냐  경상일보
[추억의 문방구VS무인문구점]따스한 매력이냐 골라사는 재미냐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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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추월당한 가상현실 현장서 직접 체험해보니 - JTBC

[앵커]

당장이라도 세상을 바꿀 것 같았던 가상 현실 기술들은 AI와는 다르게 코로나 이후 주춤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가상현실용 헤드셋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공다솜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두툼한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현실로 입장합니다.

새총을 당기고, 버튼을 누르며 게임을 조작하는덴 손짓만으로 충분합니다.

VR기기를 착용하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가상현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과는 달리 가상현실 콘텐츠는 이렇게 게임 등으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상균/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 기존의 플랫폼이나 그런 것들이 주로 저연령대의 놀이 위주의 콘텐츠가 더 강화돼 있고 성인들의 업무 생산성이나 엔터테인먼트 요구와 관련된 콘텐츠들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실제로 국내 이용자의 90%는 가상현실로 게임을 즐깁니다.

그렇다보니 10대가 주로 이용하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용률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지난 5월, 미국의 한 컨설팅 기업은 '한때 인기를 끌었던 메타버스가 3년만에 사망했다'고 선언했을 정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상현실은 미래먹거리라는 게 기업들의 생각입니다.

당장 업무와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기술 중심으로 실용적인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필요한건 노트북 한대가 전부입니다.

메타 버스 속 사무실에서 소파가 놓인 휴게 공간에 들어서자 실제 옆에 있기라도 한 듯, 바로 대화가 연결됩니다.

회의실에 들어가자마자 필요한 자료가 뜹니다.

애플은 가상 현실용 헤드셋 비전프로를 선보였습니다.

상대방을 실제 크기로 보며 영상통화를 할 수 있고, 영화를 볼때는 실감나게 화면을 30m까지 넓힐 수 있습니다.

다만 부정적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4백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이 걸림돌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가상현실 기기 중 그나마 작은 크기이며, 손가락과 목소리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편리함에 애플의 신기술이 가상현실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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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추월당한 가상현실, 현장서 직접 체험해보니…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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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4, 2023

파이널판타지 16 몰입도 높은 전투와 스토리까지 모두 만족 - 베타뉴스 (BETANEWS)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파이널판타지 16'이 6월 22일 정식 출시됐다.

'파이널판타지 16'은 시리즈 최초로 성인 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북미에서도 만 17세 이상 이용자가 플레이 할 수 있는 등급인 ESRB M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테일한 공격 표현, 유혈 등을 선보이는 등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전투는 정교하고 높은 완성도로 시리즈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주인공은 피닉스의 나이트로 훈련을 받아 소환수 '피닉스'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재능을 지닌 인물로 등장하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8종의 소환수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소환수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액션의 기본적인 공격과 회피는 물론 회피 카운터 공격부터 패리까지 다양한 시스템으로 전투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자동 아이템 사용, 자동 회피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액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다양한 소환수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가능하다. 다양한 소환수 스킬의 운용이 가능하도록 쉽게 어빌리티 포인트를 초기화해 재분배할 수 있어 나만의 소환수 조합을 찾아내는 전투 자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일반적인 전투 콘텐츠 외에 스토리를 진행하며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소환수의 모습으로 진행되는 '소환수 전투'는 각각의 소환수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출 및 이펙트는 만족스럽지만, 양상이 단조롭고 전투 전체가 퀵타임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PS5 독점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프레임 드랍과 해상도 저하 등 최적화 부분도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빠른 패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더욱 좋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전반적으로 '파이널판타지 16'은 몰입감 높은 전투와 연출, 기승전결이 확실한 스토리까지 선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RPG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파이널판타지 16'은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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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 16, 몰입도 높은 전투와 스토리까지 모두 만족 - 베타뉴스 (BET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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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3, 2023

'불지옥' 금성 vs '푸른 별' 지구형제행성이었는데 달라진 이유[사이언스 PICK] - 파이낸셜뉴스

지구와 크기·질량·성분 비슷한 금성…'온실효과'로 운명 달라져 수억년 이어진 온실효과 원인은? 화산 폭발·태양풍 등 가설 多

NASA의 '마젤란' 금성 탐사선이 금성 표면을 촬영한 3차원 투시도. 금성 라비니아 평원 지역에 있는 3개의 크레이터가 보인다. (사진=NASA) *재판매 및 DB 금지
NASA의 '마젤란' 금성 탐사선이 금성 표면을 촬영한 3차원 투시도. 금성 라비니아 평원 지역에 있는 3개의 크레이터가 보인다. (사진=NASA)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태양, 달에 이어 우리 하늘에서 3번째로 밝은 천체인 금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이다. 지각 구성 물질이 유사한 암석형 행성이면서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화성보다도 지름, 질량 등이 모두 지구와 흡사하다. 태양계 행성들 중 지구와의 거리도 가장 가깝다.

하지만 생명이 살고 있는 푸른 별인 지구와 달리 금성의 환경은 말 그대로 '불지옥'이다. 평균 온도가 467℃도에 달해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높고, 이같은 초고온·초고압 환경으로 인해 그간 인류가 보낸 탐사 장비들도 하루를 버티지 못한 채 모두 파괴됐다. 태양계 형성 초기에는 비슷한 환경이었을 두 형제 행성이 이런 극명한 차이를 보이게 된 이유는 학계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다.

24일 금성 연구 석학인 이연주 기초과학연구원(IBS) 행성대기 그룹 CI에 따르면 인류는 불과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금성을 불지옥이 아닌 지구의 아열대 기후와 같은 '지상 낙원' 행성일 것이라고 상상해왔다. 행성 표면에 덮인 구름이 햇빛을 반사해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으로 관측됐고, 지구보다 태양과 더 가까우니 보다 더운 날씨일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금성의 실체를 알아가기 시작한 것은 1962년 미 항공우주국(NASA)의 '마리너2' 탐사선이 최초로 금성 대기가 뜨거울 수 있다는 데이터를 확보하면서다.

이후 소련(현 러시아)이 1980년대까지 적극적으로 금성 탐사에 나서며 '베네라' 탐사선 시리즈가 최초의 금성 대기 진입, 금성 착륙, 금성 지표 사진 촬영 등에 성공해냈다. 이후 나사도 '파이오니어 비너스' 탐사선, '마젤란' 탐사선 등을 금성에 보내며 금성이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라는 것을 파악하게 됐다.

◆화산 폭발·태양풍이 앗아간 금성의 물…수억년 온실효과가 지금의 환경 만들어

이같은 탐사 과정에서 금성에도 물이 존재했을 수 있다는 단서가 포착됐다. 금성의 중수소와 일반수소의 비율(D/H)가 지구의 100~200배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이는 금성이 가벼운 수소를 많이 잃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금성 표면에 있던 물들이 특정 이유로 우주 공간으로 증발해 사라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금성은 약 42억년 전 형성된 이후 수십억년 동안은 지구와 비슷한 변화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급증, 온실효과가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지구와 다른 초고온 기후를 갖게 됐다는 가설이 유력하다.

특히 이같은 초고온 기후로 인해 금성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사라진 것은 2가지 맥락으로 정리된다. 하나는 마그마가 이산화탄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채 암석화되면서 행성 온도가 급등해 물이 사라졌다는 가설이다. 마그마가 규산염 등 암석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지각에 갇혀 대기 농도가 조절돼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는 것이다.

다른 가설은 마그마의 암석화 이후에도 물이 남아 바다까지 형성이 됐으나, 이후 또 다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일어나 액체 상태의 물이 수증기 형태로 우주 공간으로 방출돼 버렸다는 것이다. 예컨대 지구와는 비교도 될 수 없는 초대형 화산 폭발이 거듭 발생해 물을 없앴을 것이라는 추론도 있다.

NASA의 마젤란 금성 탐사선이 촬영한 금성의 모습(왼쪽)과 수억년 전 바다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거 금성의 모습 상상도. (사진=NASA) *재판매 및 DB 금지
NASA의 마젤란 금성 탐사선이 촬영한 금성의 모습(왼쪽)과 수억년 전 바다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거 금성의 모습 상상도. (사진=NASA)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금성은 지구와 달리 자기장이 굉장히 약해 태양풍을 제대로 막아낼 수 없는데, 이로 인해 가벼운 수증기들이 모두 휩쓸려 우주 공간으로 날아갔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수증기가 사라진 이후에도 화산 폭발이 지속되며 대기 중에 무거운 황산, 이산화탄소 등만 남았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금성의 환경 변화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가장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일종의 온실효과 악순환인 '탈주온실효과(Runaway Greenhouse Effect)'다.

화산 등에서 발생한 온실가스가 대기 가열→물의 수증기화→높은 기온으로 인한 수증기 응결 미발생→뜨거운 수증기의 온실효과 가속→계속되는 물의 증발→높은 고도까지 도달한 고온 수증기의 우주공간 탈주와 같은 과정이 수억년 간 반복되며 지금과 같이 물 한방울 없는 불지옥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페이스 시대와 함께 금성 탐사도 급물살…생명체 사는 외계행성 찾을 단서 될까

한편 최근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달, 화성을 넘어 심우주 탐사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관측 기술 발달과 함께 외계행성 발견에도 속도가 붙으며 지난해까지 확인된 외계행성의 수가 5000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처럼 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금성 탐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지구와 비슷한 크기와 위치에도 불구하고 극명하게 다른 환경을 보이는 금성 환경 분석함으로써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외계행성을 찾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5000여개의 외계행성 가운데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암석형 행성은 4% 수준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살 수 있는 지구 같은 환경일지, 금성 같은 불지옥 행성일지는 여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학계에서는 금성의 환경 분석을 통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외계행성 구분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NASA, 유럽의 ESA는 2030년께 '엔비젼', '다빈치', '베리타스' 등 새로운 금성 탐사선을 수차례 발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IBS를 중심으로 금성 장기관측 프로젝트인 'CLOVE(클로브)' 계획을 추진해 2026년부터 지구 궤도에서 향후 10년 이상 금성을 관측할 초소형 위성을 쏘아올려 공동 탐사에 나서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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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 금성 vs '푸른 별' 지구…형제행성이었는데 달라진 이유[사이언스 PICK]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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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서버' 추가"국내 플레이어 우선 매치" -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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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전술 멀티플레이 1인칭슈팅게임(FPS)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한국 서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전술 멀티플레이 1인칭슈팅게임(FPS)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한국 서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국 서버 서비스는 국내 플레이어의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유비소프트는 그 동안 한국 전용 서버의 운영 안전성, 기술 고도화, 매치 메이킹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서버 테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와 커뮤니티 반응을 고려해 기 계획보다 앞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내 플레이어는 한국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한국 지역의 플레이어와 우선적으로 매치 메이킹이 진행된다. 다만 매치 메이킹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모든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서버로 이동되어 매치 메이킹이 진행될 수 있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빠른 게임 진행과 쾌적한 게임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서버 상태와 매치 메이킹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한국 플레이어가 많아질수록 한국 서버에서 더 많은 매치 메이킹이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비소프트는 한국 서버 내 게임 경험과 서버 만족도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며 ‘8년차 시즌 3’에 한국 서버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해당 시즌에는 한국 오퍼레이터 등장과 함께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코리아를 중심으로 레인보우식스 시즈 게임 현지화 및 기능 개선 등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서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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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서버' 추가…"국내 플레이어 우선 매치" -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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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앤컴퍼니, ASUS Z790·B760 시리즈 메인보드 설맞이 포토 후기 이벤트 진행 - 뉴스탭

ASUS(에이수스) 공식 디스트리뷰터 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가 설맞이 ASUS Z790, B760 시리즈 메인보드 포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인텍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