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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31, 2024

인텍앤컴퍼니, ASUS Z790·B760 시리즈 메인보드 설맞이 포토 후기 이벤트 진행 - 뉴스탭

ASUS(에이수스) 공식 디스트리뷰터 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가 설맞이 ASUS Z790, B760 시리즈 메인보드 포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인텍앤컴퍼니가 유통하는 ASUS Z790, B760 시리즈 메인보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처에 포토 후기 남긴 후 구글폼으로 구매영수증, 시리얼 번호, 개인정보를 인증하면 된다.

포토 후기 인증 시 ASUS Z790 시리즈는 2만원, ASUS B760 시리즈는 1만원의 네이버 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경우 다나와 DPG 소비자 사용 게시판에 포토 후기를 작성하고 구글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경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텍앤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제품인 ASUS ROG STRIX B760-G GAMING WIFI는 M-ATX의 컴팩트한 크기의 소형 시스템을 위한 게이밍 메인보드로 Intel B760 칩셋과 LGA 1700 소켓을 탑재하여 13세대 및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다.

코어 수가 많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12+1+1 파워 스테이지, 8+4핀 ProCool 전원 커넥터, 합금 초크 커패시터, 6 레이어 PCB가 적용된 설계로 안정적인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DDR5 메모리를 지원하며, ASUS의 독점적인 메모리 오버클러킹 플랫폼인 AEMP II를 지원하여 메모리 오버클러킹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AIO 펌프 팬 헤더, CPU 팬 헤더로 다양한 쿨러와 연결할 수 있으며, 4핀 팬 헤더는 PWM 또는 DC 팬의 자동 감지를 지원한다. 또한, VRM 히트싱크는 Intel 13세대 프로세서의 전력을 처리할 수 있도록 충분한 넓이와 두께를 제공하며, M.2 히트싱크로 NVMe SSD를 최적의 온도로 유지하여 일관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그래픽카드 및 확장 카드용 PCIe 5.0 x16 슬롯과 PCIe 4.0 x16 슬롯 및 3개의 PCIe 4.0 M.2 슬롯을 제공한다. Intel 2.5Gb 이더넷 포트로 유선 연결을 강화하여 파일 전송 속도를 높이고 지연 없이 부드러운 게임과 고해상도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또한, WiFi 6E 안테나가 내장되어 무선 환경에서 초고속 처리량과 더 나은 성능을 위해 최대 7개의 160MHz 채널을 제공한다.

인텍앤컴퍼니는 전 세계 메인보드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ASUS(에이수스)의 공식 수입사로 인텔, Microsoft, 도시바, 레노버 등 다양한 PC 컴포넌트 파트너와 함께 코웍(co-work)을 진행 중인 국내 IT 기기 유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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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화된 땅 살리는 '이끼' 뭐길래…세계 3대 사모펀드도 반했다 - 머니투데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가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에서 열린 '디노랩 경남 1기 프라이빗 IR'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시리즈벤처스 제공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가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에서 열린 '디노랩 경남 1기 프라이빗 IR'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시리즈벤처스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을 통해 육성하는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디노랩 경남 1기 프라이빗 IR(기업공개)'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트윈위즈 △코넥시오에이치 △스템덴 △하이셀텍 △코드오브네이처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끼포자 배양 기술 기반 산림복구 키트 '모스비'를 개발한 코드오브네이처는 박재홍 대표가 자신의 전공 분야인 식물생명과학과 환경조경 기술을 활용해 대학 재학 중이던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인류 활동에 의한 토양 황폐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모스비는 △이끼 포자 배양액 △공생 미생물액 △식물 생장 호르몬액 △영양 공급 양액 등을 담고 있는 캡슐 형태의 제품이다.

물에 희석한 뒤 공중에 살포하면 토양이 회복되는 간단한 사용법을 갖고 있다. 기존 물리적·화학적 방식과 비교해 효과가 길고 항공에서의 살포를 통해 대규모 면적에 적용할 수 있으며, 비용도 훨씬 저렴한 친환경적 방식이란 설명이다.

박재홍 대표는 "제주 도너리 오름과 충남 태안 간척지의 토양복원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복원한 규모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40만㎡ 정도다. 연내 100만㎡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지난해 세계 3대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의 사회공헌재단 EQT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IMPACT QUEST)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PoC(기술실증)를 준비 중이며 연내 대만과 중국에서도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토양 복원 시장의 관점이 기존에는 오염원을 없애는 '정화'에 있었다면 우리는 원래 상태의 자연으로 돌려주는 '복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오염된 환경과 손실된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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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발표 때는 조용하더니...JYP 온다고 난리난 이 동네 [역세권 돈세권] - 매일경제

역세권(驛勢圈)은 성인 걸음으로 대개 10분 이내 거리로 약 500m 가량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서울 역세권의 모습. 일상에 바쁜 이들을 대신해 현장의 소식을 전합니다.
고덕 비즈밸리에 짓고 있는 이케아 강동점
서울 강동구 고덕동 비즈밸리에 이케아가 입점예정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오른쪽은 강일지구의 신축 오피스 빌딩들이 보인다. 서찬동 선임기자

언제부터인가 서울 강남권을 얘기할 때 강동구를 포함해 ‘강남 4구’로 표현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1만2032가구)의 올림픽파크 포레온(구 둔촌주공)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고덕 주공 단지들도 대부분 새 아파트로 재건축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강남권’이라 부르기 낯간지럽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즈밸리’ 개발을 통해 이케아와 업무시설이 속속 준공되면 강동구의 변화는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업무·쇼핑시설보다 ‘이 업체’ 본사의 신축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M 성수동·하이브 용산·YG 마포...JYP는 ‘강동’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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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0, 2024

에이서, G마켓 라이브 방송서 '에이서 x 인텔' 프로모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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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가 인텔과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G마켓 라이브 방송(GLive)를 통해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에이서는 라이브 방송에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V 16(PHN16-71-53CH)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PHN16-71-93WL) △프레데터 헬리오스 16(PH16-71-954H) △프레데터 헬리오스 18(PH18-71-99N8, PH18-71-9005)과 초경량 비즈니스 노트북 △스위프트 고 14(SFG14-71-58F1)를 단독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데터 라인업은 △15% 중복 할인 쿠폰(최대 30만 원) △카드 할인(최대 10만 원), 스위프트 고 14는 △5% 중복 할인 쿠폰(최대 5만 원) △카드 할인(최대 7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시리즈를 구매한 전 고객에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구매 인증 고객 대상 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Xbox 게임 컨트롤러(20명), BBQ 황금올리브 치킨(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20명)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에이서 고객을 위해 앞서 진행했던 설 빅세일보다 큰 혜택으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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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9, 2024

애플 '긴장', 60만원 맥스와 똑 닮은 3만원대 헤드셋 인기, 실물 구별 어려워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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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긴장', 60만원 맥스와 똑 닮은 3만원대 헤드셋 인기, 실물 구별 어려워  MSN
애플 '긴장', 60만원 맥스와 똑 닮은 3만원대 헤드셋 인기, 실물 구별 어려워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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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케이스 추천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조립 후기 - 다나와

 나는 현재 대학 재학을 하고 있을 때 열심히 푼돈을 모아서 구매한 라이젠 7 3700X CPU를 메인으로 한 컴퓨터를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다. 8코어 16 쓰레드를 지원하는 라이젠 7 3700X는 지금도 현역으로 충분히 활약하면서 블로그 포스팅 작업과 유튜브 영상 작업,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즐기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해당 CPU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발열이 높은 편이다 보니 평범한 공랭 쿨러로 발열을 관리하는 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조금 더 발열 관리가 수월한 공랭 쿨러와 컴퓨터 케이스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는 2024년 1월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미들타워 케이스를 만났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제품은 전면에 대형 160mm 쿨러 두 개가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높이 165mm의 CPU 쿨러 장착을 지원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공랭 쿨러와 조금 더 커다란 번들 쿨러를 원하는 사람에게 딱이었다. 컴퓨터 온도는 잡을 수 있으면 잡는 게 좋다고 하지 않는가.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때 우연히도 내가 사는 지역의 당근마켓에 '녹투아 NH-DH15' 쿨러가 반값에 올라왔다. 판매자 왈, "크기가 너무 커서 장착을 못해서 묵히고 있다가 반품 시기를 놓쳐서 판매합니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쿨러를 구매해보니 히트 싱크 부분 외에는 깨끗했다.

 이건 하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해서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로 바꾸면서 과감히 CPU 쿨러도 바꾸기로 했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는 측면에 컴퓨터 팬의 속도를 조절하고 aRGB 색상과 조명을 관리할 수 있는 팬 허브가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에는 당연히 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여러 나사와 부품이 모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컴퓨터 케이스 교체 작업을 하면서 오래된 나사 대신 깔끔한 새 나사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여기서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나처럼 컴퓨터 조립이 다소 서투른 사람들은 측면에 부착된 팬 허브에 연결된 선들과 파워와 컴퓨터 케이스에서 시작되는 선을 정리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내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ROG B450-F GAMING 모델이라 전면 C타입 포트를 지원하지 않아 C타입 케이블이 처치 곤란이었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는 USB 2.0 전면 포트를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메인보드와 연결할 선이 USB 3.0 전면 포트 선과 오디오 선, 그리고 컴퓨터 파워 전원선과 HDD +- 선 뿐이었다. 덕분에 메인보드의 포트 부분들은 허전해 보였지만, 선이 노출되는 부분을 본다면 선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팬 허브는 제조사 측에서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부착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팬 허브에 연결된 선들을 정리한 이후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파워 선과 하드와 연결되는 SATA 선을 겨우 정리한 게 위와 같다. 컴퓨터 고수들은 조금 더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겠지만, 나로서는 이게 최선이었다. 처음 연결했을 때는 문이 안 닫혀서 당황했다.

 그런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에 조립을 마친 컴퓨터의 모습은 위와 같다.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에 장착된 aRGB 쿨러는 케이스 상단에 있는 LED 전원 버튼을 통해 LED 조명 효과를 바꿀 수가 있고, 필요에 따라서 LED 조명을 완전히 끌 수도 있어서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는 상단에 140mm 쿨러 두 개 혹은 120mm 쿨러 세 개까지 추가로 장착할 수 있고, 하단 부분에도 120mm 쿨러 두 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메쉬 재질로 되어 있어 원활하게 발열을 잡을 수 있다. 모든 부분에 aRGB 쿨러를 장착한다면 굉장히 멋질 것 같았다.

 벤치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도 CPU 쿨러와 함께 무려 160mm 전면 대형 쿨러가 돌아가다 보니 온도는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단, 단점이 있다면 160mm 대형 쿨러 두 개가 돌아가다 보니 소음은 확실히 있는 편이라는 거다. 나는 120mm 팬 세 개가 돌아가는 것도 시끄럽다고 느끼는 사람이다 보니 160mm 팬 두 개의 소음은 더 시끄러웠다.

 소음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한테 전면 160mm 대형 쿨러 두 개는 작업을 할 때마다 귓가에 울릴 정도로 신경이 쓰였다. 만약 나처럼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미들타워 케이스를 구매할 때 160mm 대형 쿨러의 소음을 충분히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강화유리 스윙도어를 통해 컴퓨터 내부를 언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뭔가 문제가 생겼다 싶으면 곧바로 문을 열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전면 대형 팬 2개가 일으키는 소음 문제를 제외한다면,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미들타워 케이스는 흠 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케이스였다.

 단, 이 글을 어디까지 개인적인 글에 불과하니,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구매는 아래에 첨부한 링크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고민해보고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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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케이스 추천 Antec NX416L ARGB MESH 강화유리 블랙 조립 후기 -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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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8, 2024

[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똑똑한 건강비서` 베뉴3, 46일간 써보니 - 국제신문

스마트 워치는 ‘똑똑한 건강 비서’다. 스마트 워치는 단순 측정 기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건강 관리 기능으로 진화 중이다. 적극적 건강 관리란 운동을 하면서 그 운동량, 운동의 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수면 시간 측정, 호흡 수 측정 등 소극적 건강 관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헬스케어 기능이다. 기자는 지난해 11월 15일 출시된 가민(GARMIN)의 신제품 ‘베뉴 3’를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 28일까지 46일간 체험했다. 베뉴 3은 휠체어 착용자, 낮잠 추적, 수면 정밀 분석, 통화 기능 등 스마트 워치가 구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이 탑재된 가민의 신제품이다.
가민 베뉴3에서 아침 기상 때마다 모닝 리포트를 보낸다. 다 읽고 나면 이렇게 하루를 잘 보내라고 인사 메시지를 보낸다. 정옥재 기자
가민 베뉴 3에서 5일 연속으로 운동(걷기 목표량)을 달성했다는 알람이다. 정옥재 기자
가민 베뉴 3에서 하루 끝무렵에 보낸 메시지. 정옥재 기자
스마트 워치 리뷰는 한 달 이상 진행돼야 정확한 체험이 이뤄진다. 정보 축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 한 달이다. 스마트 워치를 사용할 때에는 항상 착용해야 정확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잠 잘 때 벗어놓는다고 하는데 이는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수면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것은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 착용 7주차의 어느 일상

기자는 체험 7주 차에 접어들었던 지난 23일 오후에 피로 누적, 강추위 등의 영향으로 감기·몸살 기운이 돌았다. 퇴근 전부터 열이 나고 근육통이 느껴졌다. 퇴근할 때에는 심장에 찌릿한 느낌도 들었다. 기자는 순간적으로 스마트 워치를 보았다. 워치의 심박변이도(HRV)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심박수, 호흡 수 모두 정상이었다. 만일 심장에서 이상 반응이 지속되고 워치에서도 이 이상 증상에 대해 알람이 있었다면 병원 응급실에 갔을 것이다. 심장에서 지속적으로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그것은 심근경색 징조다. 이럴 때에는 빨리 응급실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이후 워치에서도, 몸에서도 아무 반응이 없어 응급실에는 가지는 않았다.

퇴근 이후 최대한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워치에 ‘모닝 리포트’가 와 있었다. 날씨, 수면 시간을 알려주면서 ‘신체 상태에 집중하라’는 조언이었다. 이와 같은 조언이 며칠간 지속됐다. 감기 몸살이 끝날 무렵인 지난 28일 아침에는 ‘모닝 리포트’에 다른 메시지가 떴고 ‘바디 배터리’는 91이었다. 충분한 휴식이 있었기 때문에 몸 상태도 감기에 걸린 상태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려줬다. 실제로 몸도 많이 개운해진 상태였다.

스마트 워치는 심박 수, 수면 시간 측정에서 벗어나 기존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을 관리해 주는 정도까지 발전했다(※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면 신속하게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한다. 스마트 워치 정보는 건강 관리용이지, 의료용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둔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가민, 베뉴3 특징은

가민 워치의 중요한 특징은 ‘모닝 리포트’와 ‘바디 배터리’다. 가민 워치를 쓰는 동안 아침 기상 전에 ‘모닝 리포트’가 날아온다. 스마트폰에 설정한 지역의 날씨를 알려주고 그날 수면 상태 등을 수치로 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루의 활동 범위, 노동 강도를 추천한다. 잠을 잘 못 잤다면 그날은 무리해서는 곤란하다.

이 제품의 또 다른 독특한 서비스는 ‘바디 배터리’다. 사용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을 때 이를 수치로 환산해 예를 들면 +50 등의 점수를 올리고 기력이 소진됐다는 것이 측정되면 점수를 깎는다. 어느 휴일 바디 배터리 측정값을 보고 앱 화면에서 조금 더 들어갔더니 “지금까지 편안한 하루를 보냈고 운동이나 액티비티를 하기에 충분한 에너지가 남아 있다”고 추천한다. 바디 배터리는 사용자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활동이 많으면 고갈되고 휴식을 취하면 올라간다. 심장에서 보내는 심박 변이도(HRV·심장의 자극 반응 능력), 수면의 질, 활동 등을 분석해 계산한 값이다.

수면도 점수로 측정한다. 규칙성, 수면량, 수면 중 호흡 등을 측정해 환산한다. 이를 ‘가민 커넥트’ 앱에서 그래프로 봤더니 점수가 나왔고 불균형인지 균형 잡힘인지가 측정됐다. 어느 날 6시간 6분 수면을 했다고 나왔다. 수면의 질(퀄리티)은 ‘보통’으로 측정됐고 점수는 71점이었다. 앱 화면에서 ‘수면 코치’를 눌렀더니 30분 더 자야 한다고 추천했다. 다른 제품에서 보기 어려운 기능 중 하나는 계단 오르기 측정이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계단을 오르거나 오르막길을 이용하면 목표치에 달성했다고 알람이 온다.

가민 베뉴 3와 연결된 가민 커넥트 앱에서 하루를 분석한 모습. 정옥재 기자
가민 IQ 앱을 활용하면 가민 워치의 디스플레이를 바꿀 수 있다. 화면은 가수 아이유 사진을 넣은 모습. 정옥재 기자
가민 베뉴 3 뒷면. 50m 방수가 가능하다는 표시도 되어 있다. 정옥재 기자
가민 스마트 워치 밴드는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 있게 착용하면 손목 트러블이 덜 발생한다. 정옥재 기자
● 한 번 충전에 만 8일

가민 베뉴 3의 또 다른 장점은 강력한 배터리다.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보다 3, 4배 이상이다. 기자는 지난해 12월 14일 처음 착용하기 전 100% 충전을 하고 배터리 소진 과정을 측정했다. 하루에 약 11% 줄어들었다. 사용 8일째 배터리가 10%가 되자 가민 워치에서는 저전력 모드를 사용할 것인지 물었다. 저전력 모드에서는 심박수 측정, 바디배터리, 수면점수, 알람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첫 화면도 시간을 가리키는 숫자만 남는다. 하루에 10% 대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저전력 모드를 쓰지 않으면 만 9일 문턱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기자는 이 측정 기간 운동 모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운동 모드를 자주 사용하면 센서가 작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진을 더 빨리 이뤄진다.

잔여 배터리가 10%인 상태에서 90% 충전까지는 약 60분 걸렸다. 배터리 0%에서 완충 때까지는 약 1시간 30분 걸린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실 사용에서는 배터리 방전은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잔여 배터리 10%에서 충전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충전하는 게 좋다.

● 운동 애호가에 최적

가민 워치는 전문 기기에 가깝다. 때문에 가격대가 높다. 신제품 베뉴 3 출고가는 60만 원대 중반이다. 전자시계 정도로만 사용하거나 수면 측정만 하려는 소비자에게는 ‘오버 스펙’이 될 수 있다. 고가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건강 관리’를 하려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달리기를 좋아하거나 운동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베뉴 3가 운동 상태를 측정하는데 적합하다. 기자는 사용 3주 차부터 간단한 운동을 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주위의 가민 사용자로부터 체험담을 들었다.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마라톤 동호인 양성영 씨는 가민 워치를 약 8개월째 사용하는 중이다. 가민 포러너 55를 사용한다. 포러너 55는 달리기 애호가를 위한 기본 제품이다. 포러너 55와 이번 신제품 베뉴 3의 달리기 측정 기능은 거의 비슷하다. 양 씨는 “가민 제품은 GPS가 정확하다. 달리기 대회에 나가보면 1, 2m 차이 이내로 오차가 작다. 주로 운동할 때 쓴다”고 말했다.

양 씨는 이어 “운동 데이터가 정밀하다. 페이스, 심박 측정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달리기 스케줄을 제대로 짤 수 있다. 통계를 통해 운동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 보여준다”며 “이렇게 되면 나의 체력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할 수 있게 된다. 운동 역량이 향상되는지 감소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심박수가 높은데 늦을 수도 있고 심박수가 적은데 빨리 달리는 사람도 있다. 심박수가 적으면서 빨리 달리는 사람은 심폐 기능이 강한 사람이다. 같은 속도라도 심박 수를 측정해서 여유 있게 달리는지, 운동 역량이 좋은지 알려준다”라고 덧붙였다. 가민 사용자들은 운동 기능 사용 후 그 결과를 SNS에 올리기도 한다.

기자는 가끔씩 보행 기능을 사용했다. 지난달 31일 가민 베뉴 3에서 보행 기능을 눌렀더니 2.03㎞를 22분 39초에 걸었고 페이스는 시속 11.08㎞로 나왔다. 보행 구간을 지도로 표시했다. 이런 기능은 스마트폰 앱(가민 커넥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통화받기, 전화걸기

베뉴 3에는 전화 걸고 받기 기능이 있다. 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워치가 ‘작은 폰’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침대에 누워 있거나 욕실에 있어 폰에 손이 닿기 어려울 때 유용했다. 폰을 꺼내기 힘들 정도로 추운 날씨일 때에도 편리하다. 워치에서 볼륨 조절도 된다. 다만 워치로 전화를 받게 되면 주위 사람들이 전화 내용을 들을 수도 있다. 워치로 전화 앱을 열어 다른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통화 기능이 불필요한 사람은 다른 모델을 구입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베뉴 3은 기능이 많고 정밀하고 배터리 성능이 강력하다는 특·장점은 있지만 단순히 스마트 워치를 전자시계 정도로만 활용하고 워치와 연결된 앱(가민 커넥트)을 잘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재원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잘 판단하는 게 좋다.

반면 심장이 약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베뉴 3의 HRV 측정은 매우 유용할 수 있다. HRV(Heart Rate Variability, 심박변이도)는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신호를 기반으로 시간에 따른 심박수의 박동 간 주기적인 변동을 말한다.

● 가민은 어떤 회사

가민은 1989년 엔지니어 출신인 게리 버렐과 민 카오가 미국 캔자스주 올레이스에서 설립됐다. 게리와 민(Gary+Min)을 합성해 GARMIN이라 이름 붙였다. 이 회사에서는 자동차, 운송기기, 아웃도어, 피트니스, 해양 및 항공 분야에서 GPS가 탑재된 제품을 출시한다. B2B용으로는 GPS를, B2C용으로는 주로 스마트 워치를 만든다.

현재까지 러닝, 아웃도어, 다이빙, 골트, 웰니스 등을 위한 150여 종의 스마트 워치를 출시했다. 부울경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플래그립 매장인 해운대점이 있다. 수도권에는 가로수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13곳의 매장이 있다. 대전지역의 2개 매장을 합치면 전국에는 18곳의 브랜드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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