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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30, 2021

H2,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 판매 시작 - 디스이즈게임

[자료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는 플래시벌브의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 PC 한국어판을 오늘(30일) 소비자가격 24,900원에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오늘(30일)부터 1주일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에서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블록들을 조합하여 스포츠카, 제트기, 헬리콥터나 보행 로봇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탈 것을 만들어 탐험을 즐기거나, 친구들끼리 자신만의 탈것을 뽐내고 레이스 실력을 겨루는 등의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우주의 미아, 보물섬, 위험 지역, 레이싱, 테스트 구역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탈 것을 이용해 싱글 플레이는 물론 멀티 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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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략판, 장동민과 대표 맹주 및 연맹원이 함께한 토크쇼 공개 - 베타뉴스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쿠카 게임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전략판' 시즌2 시작을 하루 앞두고, 장동민과 이용자가 함께하는 토크쇼를 공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토크쇼에서는 게임 이용자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세력을 자랑하는 1서버의 '제국' 연맹과 2서버의 '제로' 연맹의 맹주가 참석하여 시즌1에서 생긴 에피소드와 시즌2를 준비하는 꿀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1서버 '제국' 연맹의 연맹원인 유튜버 '쿠그너즈'와 4서버 '따규햅번'의 맹주인 BJ '전태규'는 방송인으로서의 애로사항과 방송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한 덱추천 등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맹주와 연맹원 사이에서 서로 다른 관점에 대한 티키타가가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맹주 '전태규'는 자신의 연맹원 '장동민' 플레이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였고, 이에 '장동민' 또한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나갔다는 후문이다.

시즌2를 앞두고 공개되는 이번 토크쇼는 장동민의 유튜브 채널 '옹테레비'에서 4월 30일 저녁 8시 공개된다.

5월 1일부터 시작하는 '삼국지 전략판' 시즌2에서는 특정 서버들이 1개의 서버로 통합되어, 더욱 큰 전투와 보다 치밀한 지략전투를 요하게 된다. 여기에 협객군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반전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이다.

쿠카 게임즈 관계자는 "삼국지 전략판을 즐기는 이용자분들과 함께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에 대해 소개하는 토크쇼를 공개했다. 이용자분들의 참여를 통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깊고 다채롭게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이번 토크쇼에도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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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억년 전 암흑 속에 무슨 일이…우주 최초의 별 보게 될 것”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첨단의 끝을 찾아서] 박병곤 대형망원경 사업단장

박병곤 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 사업단장이 칠레 안데스산맥 라스 캄파나스에 설치될 거대마젤란망원경 이미지 앞에 섰다. 김성태 객원기자

박병곤 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 사업단장이 칠레 안데스산맥 라스 캄파나스에 설치될 거대마젤란망원경 이미지 앞에 섰다. 김성태 객원기자

혼돈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지구 밖 화성까지 날아간 우주탐사선이 현지에서 헬기까지 띄우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 속도만큼이나 인류를 둘러싼 사회ㆍ환경의 변화도 현기증을 느낄 정도다. 현재가 혼란스러울수록 미래가 궁금하다. 대한민국은, 인류는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사실, 답은 인류의 손에 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꿈꾸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기획연재‘첨단의 끝을 찾아서’는 현재의 혼돈 속에서도 미래를 열어가는 첨단 과학기술의 현장ㆍ인물을 찾아가 본다.  
 

지구 최대 망원경 프로젝트 참여
구경 25.4m, 허블 망원경 10배 성능
400㎞ 밖 동전까지 알아볼 수 있어

GMT 예정보다 늦어져 2030년 완성
외계 행성·생명체 단서 포착할 수도

서경 70도 41분 09초, 남위 29도 1분 42초. 한반도의 지구 반대편인 남미 안데스산맥 칠레 북부, 해발 2500m 라스 캄파나스에 인류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가 진행되고 있다. 거대마젤란망원경(GMT·Giant Magellan Telescope)이다. 구경이 25m가 넘는 이 초거대 반사망원경은 고도 540㎞ 지구궤도에 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성능이 10배 이상 뛰어나다. 최소 135억 광년, 빅뱅 이후 우주 최초의 별을 볼 수 있는 광학망원경이다. 1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GMT 프로젝트에는 한국 천문연구원(KASI)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3일 대전 천문연구원을 찾아 박병곤(57) 대형망원경 사업단장을 만나 관측 천문학의 최첨단에 대해 들었다.
 
대형 망원경 없으면 눈 감고 보는 것 같아  
 
GMT는 어떤 망원경인가.
“인류가 도전하고 있는 차세대 초거대 반사망원경 중 하나다. 지름 8.4m, 두께 40㎝, 무게 20t에 이르는 오목거울 7장을 모은, 주경 25.4m의 반사망원경이다. 가시광선뿐 아니라 근적외선까지 볼 수 있다. 주경 2.4m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분해능이 10배 뛰어나다. 분해능이란, 쉽게 말하자면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불빛이 멀리서 보면 하나로 보이는데, 그걸 둘로 구분해서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반사망원경에 쓰는 오목거울의 현실적 한계가 8.4m다. 거울을 만든 뒤 최소 폭이 10m 이상인 무진동 차량에 싣고 도로를 지나 천문대가 있는 산꼭대기까지 가야 한다. ”
 
뭘 보기 위한 건가.
“연구주제가 뭐냐는 것과 같은 얘기다. 허블 망원경으로 본 가장 먼 우주가 100억 광년이다. 이런 우주를 봤다는 것은 100억 년 전 우주를 봤다는 거다. 우리가 추정하는 우주의 나이는 137억 년이다. 빅뱅 이후 우주 최초로 별이 생긴 시점이 2억 년쯤 지나서다. 그럼 적어도 135억 광년을 봐야 우주 최초의 별을 볼 수 있는 거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100억 광년을 봤다면, 차세대 우주망원경은 그보다 더 먼 우주에 있는 ‘최초의 별’(First Star)을 관측하기 위한 것이다. 이 밖에도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체를 찾는 임무도 있다. 지름 1m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그간 수많은 외계행성을 발견했는데, GMT는 외계행성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을지 없을지까지 분석해낼 수 있다. 가시광선 초정밀 분광기와 근적외선 고분산 분광기가 그 역할을 한다. 분광기는 빛을 파장별로 퍼뜨려 스펙트럼을 만드는데, 특정 부분을 자세히 보면 가운데 빛이 없는 부분이 있다. 관측 대상의 원소들이 빛을 흡수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수소·산소·탄소 등 모든 원소는 에너지를 깎아 먹는, 즉 흡수하는 고유의 위치가 있다. 스펙트럼의 어느 위치가 새까맣게 됐는지를 보면 그에 맞는 원소와 분자까지 알아낼 수 있다. 즉 어느 행성에 탄소나 메탄·물과 같은 것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생물이 있다는 직접적 증거를 찾을 수 있다.”
 
왜 별을 보나. 인류에 무엇이 유익한가.  
“천문학을 왜 하느냐와 비슷한 말이다.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과학을 발전시켜온 원동력이 호기심, 즉 미지의 것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우주를 연구하는 이유는 그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기 때문에 잘 알기 위해서 하는 거다. 그것이 수많은 과학기술과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필름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디지털카메라의 촬상소자(CCD)는 우주망원경에서 출발한 거다. 전파망원경에 사용한 자기공명 기술은 이후 병원의 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진화했다.”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GMT를 국내 최대 보현산천문대의 망원경하고 비교하면 어떤가
“1996년에 만든 보현산천문대의 반사망원경은 1만원권 지폐 뒷면을 장식할 정도로 한국의 자랑이지만, 구경이 1.8m에 불과하다. GMT는 구경만 10배 이상이고 분해능은 14배, 집광력(빛을 모아 더 밝게 보이게 하는 힘)은 200배에 달한다. 보현산천문대 망원경이 인근 영천시의 100원짜리 동전을 식별할 정도라면, GMT는 400㎞ 밖 금강산에 떨어진 동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국내에선 보현산 이후 더 큰 망원경을 왜 안 만드나.
“한국은 천문관측 환경이 좋지 못하다. 최적지인 보현산만 하더라도 맑은 날이 연중 150일이 넘지 않는다. 별의 상(像)도 선명하지 못하다. 별은 한 점으로 보여야 하는데 대기 환경 때문에 흐릿하게 퍼져 보인다. 빛공해도 계속 커지고 있다. 도시 불빛도 점점 밝아지지만 동해 오징어잡이 배 불빛이 굉장히 세다. 하와이 마우나케아나 칠레 라스 캄파나스는 대기가 건조하고 안정돼 있다. 날씨도 연중 300일 이상 맑아 강수량이 1㎜밖에 안 되는 사막 같은 곳이다.”
 
GMT 프로젝트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보현산천문대를 준공하고 나서 보니 일본조차도 오래전에 1.88m 구경 천체망원경이 있었고, 1996년에는 이미 8m 망원경을 건설하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에 엄청나게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주관측에서 제대로 된 망원경이 없다는 것은 눈을 감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1.8m 망원경으로는 우리 은하 안의 별을 보는 정도의 수준이다. 경쟁 자체가 안 된다. 우리나라도 대형 망원경을 확보하는 것이 대한민국 천문학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하지만 국내 기술만으로는 그런 망원경을 만들 수 없었다. 그래서 다른 나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게 GMT다.”
 
GMT는 언제 완성되나.
“프로젝트 시작은 2004년,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참여했다. 당시엔 2019년이면 완공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첨단 기술의 대형프로젝트는 도중에 난관에 부딪히게 마련이다. 지금 추정하기에는 2030년이 돼야 완공이 될 수 있다. 지상에서 우주를 관측하자면 대기권의 공기가 별빛을 왜곡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적응광학, 즉 대기교란을 상쇄하는 기술이다. 거울 한 장 표면 뒤에 피스톤이 700개가 붙어서 흔들리는 공기를 통과한 빛의 광파면에 맞춰 거울 표면을 반대로 왜곡시킨다. 1초에 1000번 정도 피스톤이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쉽지 않은 기술이다. 이런 게 구현돼야 우주망원경처럼 심우주를 제대로 관측할 수 있다. 우주망원경은 공기가 없는 우주에 있어 훨씬 더 선명한 상을 얻을 수 있지만, 크기를 키우는 데 한계가 뚜렷하다. 천문연은 GMT 프로젝트의 지분 10% 확보를 목표로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터무니 없는 상상, 50년 뒤 현실 되기도
 
지상망원경과 우주망원경은 뭐가 다르나
“우주에서 오는 빛(전자기파) 중에는 감마선·X선, 원적외선 등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지구 대기권에 가로막혀서 지상까지 오지 못한다. 이럴 때 각 파장에 맞는 우주망원경이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이 별빛이라면 가시광선만 생각하는데,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은 전체 전자기파 대역의 극히 일부다. 우주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걷다가 부딪힐 수 있는 장애물 같은 것이 많다. 대표적인 게 블랙홀이다. 블랙홀이 주위의 물질을 빨아들일 때 이 물질이 굉장히 큰 에너지를 방출한다. 그 에너지가 X선이다. 찬드라X선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블랙홀의 존재를 알 수 있다.”
 
천체 사진을 보면 총천연색이다. 별의 색깔이 있나.
“허블 우주망원경 등 광학망원경으로 찍은 천체 사진의 색깔은 진짜다. 다만 사진을 찍을 때 여러 개의 필터를 이용해 빛의 3원색인 빨강(R)·녹색(G)·파랑(B)을 각각 따로 찍은 뒤에 합치는 거다. R·G·B를 따로 찍어야 정확하게 대상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당연한 얘기지만 X선이나 자외선 등 가시광선 바깥의 파장을 찍은 천체망원경 사진의 색은 가짜다. 어차피 사람 눈이 감지할 수 있는 색이 아니니, 비교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임의로 색을 입힌다. 물론 그 속에도 원칙은 있다.”
 
50년, 100년 뒤의 관측 천문학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내가 생각하는 터무니없는 상상도 50년 뒤엔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 중력의 6분의 1에 불과한 달에 지름 100m짜리 망원경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지구 여러 곳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해 지구 지름만 한 전파망원경의 효과를 만들어 블랙홀 영상을 찍지 않았나. 지구와 달의 망원경을 이어 지름 38만㎞의 전파망원경을 만들면 상상도 못 할 천체를 찍고 우주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거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이 진행되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 논설위원 joo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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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 PC 한국어판 발매 - gamefocus.co.kr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가 플래시벌브(Flashbulb)의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TRAILMAKERS)' PC 한국어판을 오늘(4월 30일) 소비자가격 24,900원에 발매했다. 오늘(30일)부터 일주일 동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트레일메이커스'는 스포츠카, 제트기, 헬리콥터나 보행 로봇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탈 것을 만들어 탐험을 즐기거나, 친구들끼리 자신만의 탈것을 뽐내거나 레이스 실력을 겨루는 등의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탈 것을 이용해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겨보자.


게임 특징
- 다양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블록들을 조합하여 차량, 비행기, 헬리콥터, 로봇 등의 탈것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다.
- 우주의 미아, 보물섬, 위험 지역, 레이싱, 테스트 구역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싱글 플레이는 물론 멀티 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이 가능하다.

'트레일메이커스' PC 한국어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배급 : Flashbulb / H2 Interactive Co., Ltd.
플랫폼 : PC(스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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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 판매 시작 - 디스이즈게임

[자료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는 플래시벌브의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 PC 한국어판을 오늘(30일) 소비자가격 24,900원에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오늘(30일)부터 1주일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에서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블록들을 조합하여 스포츠카, 제트기, 헬리콥터나 보행 로봇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탈 것을 만들어 탐험을 즐기거나, 친구들끼리 자신만의 탈것을 뽐내고 레이스 실력을 겨루는 등의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우주의 미아, 보물섬, 위험 지역, 레이싱, 테스트 구역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탈 것을 이용해 싱글 플레이는 물론 멀티 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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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앵커의 시선] 삶이란 - TV조선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민족 동요 '반달'을 쓴 윤극영 선생이 1969년 7월 21일 세종로 구석진 다방에서 TV를 지켜봤습니다.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다들 환호했지만 선생만은 쓸쓸했습니다.

"달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돼버렸다"며 그 자리에서 동시를 써내려 갔습니다. "옥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고 있는 달나라를 찾아갔더래요. 그런데 웬일입니까. 떡이란 하나도 없고 바윗돌 천지"

그 시각 '반달 할아버지' 보다 쓸쓸한 남자가 달나라 위에 떠 있었습니다. 아폴로 11호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였습니다. 그는 달에 내린 암스트롱과 올드린이 돌아오기까지 궤도를 돌았습니다. 달 뒷면으로 들어간 48분 동안 모든 교신이 끊기자 뼈저린 절대 고독을 써내려 갔습니다.

"완벽히 혼자다. 오로지 신만이 아는…"

'아담 이래 가장 고독했던 남자' 콜린스가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떠났습니다. 달에서는 조연이었지만 돌아온 뒤 그의 삶은 열정적이고 풍요로웠습니다. 빼어난 문학적 감성과 필치로 '우주의 시인-철학자' 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의 저서는 우주탐사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기록문학의 백미로 꼽힙니다. 화성 연구로 학문의 깊이를 더해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고, NASA에서 은퇴한 뒤 국무부 차관보와 항공우주박물관장을 지냈습니다. 유족은 그가 "삶의 도전적 과제에 늘 품위와 겸손으로 맞섰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영웅 암스트롱은 세상의 시선에 치여 만년에 숨어살다시피 하다 9년 전 떠났습니다. 올드린은 2인자라는 열등감을 벗지 못한 채 방황하다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삶과 운명이란 등수로 매길 일이 아닌 듯합니다.

당장 우리 곁에는 일흔 중반에 빛을 발하는 윤여정씨가 있습니다. 그는 "너무 일등, 최고만 말하지 말고 우리 모두 '최중'이 돼 같이 살자"고 합니다.

이해인 수녀는 "한데 어우러져야 빛이 되고 소리가 되는" 안개꽃을 노래했습니다.

"장미나 카네이션을 조용히 받쳐주는 기쁨의 별 무더기. 남을 위하여 자신의 목마름은 숨길 줄도 아는 하얀 겸손" 자신을 초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미안해 할까 봐 신도들의 식사 초대 조차도 응하지 않았다는 정진석 추기경의 청빈한 삶은 또 어떻습니까?

세상이 온통 잘 났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렇게라도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정글이 되어버린 세상이 서글퍼지기도 하고요… 품격, 겸손, 온유, 열정, 끈기, 진심… 이제는 다 사라져버린 듯한 이런 삶의 덕목들을 그래도 가끔씩은 깨우쳐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4월이 내내 쓸쓸하진 않았습니다.

4월 30일 앵커의 시선은 '삶이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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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챔버스 컬렉티브 'GTFO', 신규 런다운 '리버스' 업데이트 - 미주 중앙일보

10 챔버스 컬렉티브 제공.

[OSEN=임재형 기자] 하드코어 호러 액션 FPS ‘GTFO’에 신규 런다운 ‘리버스’가 추가됐다.

30일 10 챔버스 컬렉티브는 스팀(Steam) 얼리 엑세스로 서비스 중인 1인칭 호러 액션 FPS ‘GTFO’에 신규 런다운 ‘리버스’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2019년 12월 출시된 ‘GTFO’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게임’이라는 악명을 자랑하고 있으며,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 ‘페이데이 2’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주목받은 4인 협업 FPS다.

‘GTFO’에서 플레이어는 죄수 역할을 맡는다. 4명이 한 팀이 되어 소장의 명령에 따라 끔찍한 지하 연구소인 ‘컴플렉스’에 끌려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변종 괴물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고, 필요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 기기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등 4인의 적극적인 협력과 역할 분담이 관건이다.

‘GTFO’는 ‘런다운’이라는 업데이트 개념을 통해 이전의 콘텐츠를 대체하는 새로운 미션과 지도, 시나리오, 적을 정기적으로 선보여 플레이어들의 끊임없는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5번째 런다운 ‘리버스(Rebirth)’는 더욱 어둡고 섬뜩해진 환경은 물론 새로운 모험, 위험요소가 도사린다. 도전할 동기가 되어줄 ‘부스터’가 추가된다. ‘컴플렉스’를 탐험하며 소장이 찾는 ‘유물’을 수집하면, 보상으로 뇌에 ‘부스터’가 주입된다. 소총 대미지를 향상시키거나 더욱 빠르게 해킹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GTFO’는 시나리오의 확장으로 죄수들이 ‘컴플렉스’에 보내지는 이유, 죄수가 된 원인 등 그간 플레이어들이 궁금해했을 호기심의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임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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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 PC 한국어판 발매 - 베타경제

입력 : 2021-04-30 19:02:44

- 1주일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에이치투인터렉티브(H2)는 플래시벌브의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TRAILMAKERS)’ PC 한국어판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레일메이커스’는 스포츠카, 제트기, 헬리콥터나 보행 로봇 등 자신이 만들고 싶은 탈 것을 만들어 탐험을 즐기거나, 친구들끼리 자신만의 탈것을 뽐내거나 레이스 실력을 겨루는 등의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이다.

자신만의 탈 것을 기발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특징은 ▷ 다양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블록들을 조합하여 차량, 비행기, 헬리콥터, 로봇 등의 탈것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다.

▷ 우주의 미아, 보물섬, 위험 지역, 레이싱, 테스트 구역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싱글 플레이는 물론 멀티 플레이를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플래시벌브의 샌드박스 어드벤처 게임 ‘트레일메이커스(TRAILMAKERS)’ PC 한국어판의 소비자가격은 2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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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오픈월드 액션 RPG '바이오뮤턴트' 한국어판 5월 25일 정식 출시 - 게임포커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가 익스페리먼트 101(Experiment 101)이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바이오뮤턴트(BIOMUTANT)'를 자막은 물론 음성까지 한국어화하여 오는 5월 25일 PC, PS4, Xbox One으로 정식 출시한다. 게임의 예약 구매는 오늘(30일)부터 가능하다.

'바이오뮤턴트'는 종말 이후의 세계를 그린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개성적인 무술과 세련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 그리고 변이 능력이 어우러진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역병이 대지를 삼키고 생명의 나무는 뿌리째 시들었으며 부족은 분열된 절망적인 상황에서, 혼란에 빠진 세계를 탐험하며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라. 당신은 세상을 구원할 것인가, 아니면 더욱 끔찍한 파멸로 인도할 것인가.


게임 특징
■새롭게 해석한 3인칭 전투: 무술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은 근접 및 원거리 전투, 변이 능력과 어우러져 극한의 자유를 선사한다.
■게임 플레이의 진화: 유전자 구조를 다시 배열하여 외모와 플레이 방식을 바꿀 수 있다.
■혁신적인 제작: 자유자재로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여러 부품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한 손 무기, 양 손 무기, 혹은 둔기를 제작하고 무기고를 가득 채우자.
■모험을 펼칠 장비 착용: 이전에 제작했던 무기를 포함하여, 어떤 방어구를 장비하고 무장할 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역동적인 오픈 월드에서의 생존: 도보로 돌아다니거나 각종 메카와 제트 스키, 열기구 등 지역별로 배치된 독특한 탈것에 올라타 세상 여기저기를 탐험하자.
■경이로운 이야기와 예상할 수 없는 결말: 플레이어는 종말이 찾아온 신세계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인공이다. 역병이 대지를 집어삼키고 생명의 나무도 뿌리째 시든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고, 여정을 알려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으로 나아가라. 당신의 선택이 이 이야기의 끝을 바꿀 것이다.


우리말 음성
내레이터: 한복현(리그 오브 레전드 - 오른 역,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블레이즈 역 등)
붉은 어둠의 음: 엄상현(데스노트 - L 역, 쿵푸팬더 - 포 역 등)
푸른 빛의 양: 김보나(원신 - 로자리아 역,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키히라 역 등)

바이오뮤턴트 일반판 패키지 예약 특전 (PC, PS4, Xbox One)
- 바이오뮤턴트 공식 사운드트랙 (총 16곡, 약 30분 분량)

바이오뮤턴트 콜렉터스 에디션 패키지 구성 (PS4)
- 바이오뮤턴트 PS4 한국어판 게임 본편
- 바이오뮤턴트 소장용 프리미엄 박스
- 바이오뮤턴트 공식 사운드트랙 (총 16곡, 약 30분 분량)
- 바이오뮤턴트 피규어
- 바이오뮤턴트 아트 패브릭(A1 사이즈)

'바이오뮤턴트' PC, PS4, Xbox One 한국어판 예약 판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와 H2몰,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배급 : Experiment 101, THQ Nordic / H2 Interactive Co., Ltd.

플랫폼 : PC(스팀 키), PS4, Xbox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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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볼버 디지털, 삶에 대한 이야기 담은 PC 게임 'Essays on Empathy' 5월 18일 출시 - 게임포커스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스페인 게임사 Deconstructeam(디콘스트럭팀)에서 개발한 'Essays on Empathy(공감에 관한 단상들)'를 5월 18일 스팀을 통해 출시한다.

'Essays on Empathy'는 신작 'De Tres al Cuarto(스페인어로 '싼 게 비지떡' 정도의 숙어)'를 포함하여 삶에 관한 10가지를 주제로, 짧지만 독특한 이야기를 담아낸 PC 게임이다. 그중에서도 'De Tres al Cuarto'는 코미디언 커플이 성장하는 것에 대한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곳에 거주하는 각계 각층 등장인물들의 아주 사소하지만 혁신적이며, 상호작용적인 이야기를 담은 'Essays on Empathy'에서는 코미디언 커플 외에도, 꽃집에서 일하는 암살자부터 자신의 뼈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여학생 등이 등장한다.

이 게임은 약 5시간의 플레이 타임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이용자는 이번 게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미니 다큐멘터리와 배경 및 캐릭터 디자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fingerspit'로 알려진 비디오게임 전문 음악가 'Paula Ruiz'의 2시간 이상 오리지널 음원도 만나볼 수 있다.

디볼버 디지털 CMO(마케팅 총괄) Fork Parker는 “Essays on Empathy'는 단순한 롤플레잉 게임이 아닌, 인간 삶에 대한 감정을 깊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며, “게임을 통해 10개의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삶에 대한 감정들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Mature(머추어) 등급으로, 18세 이상 게임에 관심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든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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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 신규장수 '손인' 추가 업데이트 - 이투데이

(사진제공=액션스퀘어)
(사진제공=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가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장수 손인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손인은 손책과 손권의 동생이자 유비의 부인이다. 무예가 출중해 본래는 장수로서 전장에 서는 걸 목표로 삼았지만, 오와 촉이 혼인 동맹을 위해 유비의 부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인 오국태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유선을 데리고 촉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방해를 받는 비운의 여인이다.

게임 내에 손인은 굴곡을 보낸 캐릭터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세상에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별도의 가상 시나리오를 가진 외전 장수이다. ’현혹의 장막’ 스킬을 사용 시 연기로 변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공중에서 나타나 적을 내려 찍으며 공격한다. 이 공격은 무적을 관통해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 회복 불가 상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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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등장과 동시에 어둠의 장막을 펼쳐 피해를 입히고 일부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어둠의 장막’ 스킬, 손인의 물리 및 마법 방어력의 일부 수치만큼 주변 적의 물리 및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걸어다는 절망’ 스킬, 손인이 받는 공격 일부를 흡수해 생명력으로 전환하는 ‘원기 흡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복수의 장막’ 스킬 사용 시 8초 동안 이동하며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장막을 펼치게 되며 장막이 유지되는 동안 손인은 모든 피해에 면역이 상태가 된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업데이트인 신규장수 손인 추가를 기념해 시나리오 전장 오픈되며 핫타임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삼국블레이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위임 전투 개선, 연맹전 개선, 기타 편의사항 및 게임내 오류 수정 등을 통해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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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9, 2021

달까지 갔는데…발자국 없는 ‘달착륙 숨은 영웅’ 콜린스 별세 - 매일경제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아폴로 11호의 사령선을 조종했지만 정작 달 표면에는 발을 내딛지 못해 '기억되지 않은 세 번째 우주인'으로 불리던 마이클 콜린스(사진)가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린스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콜린스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은 성명에서 "그는 항상 삶의 도전 과제에 품위와 겸손으로 맞섰고 마지막 도전(암 투병)에도 같은 방식으로 맞섰다"며 "그의 날카로운 위트와 조용한 목적의식, 현명한 시각을 함께 기억하는 데 애정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콜린스는 1969년 7월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 임무에 동참했지만 달 지표면에 내리지 않아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하며 '잊힌 우주비행사'라는 수식어로 불렸다. 당시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동갑내기 선장 닐 암스트롱, 달 착륙선 조종사 버즈 올드린은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사령선 조종사 콜린스는 달 궤도를 선회하며 이들의 달 착륙 임무를 도왔다.


콜린스는 동료들이 달에 내려 성조기를 꽂는 역사적 순간을 같이하지는 못했지만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을 관측한 사람이 됐다. 로이터통신은 "암스트롱과 올드린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콜린스는 21시간 넘게 사령선에 홀로 머물렀다"고 전했다.

궤도 비행을 하던 사령선이 달 뒷면으로 들어갔을 때 지구와의 교신은 끊겼고 콜린스는 48분간 절대 고독 상태에서 달 뒷면을 지켜봤다. 콜린스는 "이곳을 아는 존재는 오직 신과 나뿐"이라며 "온전히 홀로 있는 이 순간이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다"는 메모를 남겼다.

콜린스는 2019년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업적이 재조명되며 국가적 영웅으로 다시 태어났다.

1930년 미 육군 장군의 아들로 태어난 콜린스는 1952년 뉴욕 웨스트포인트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미 공군 파일럿을 거쳐 1963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로 복무했다. 아폴로 11호 임무를 마친 뒤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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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앤컴퍼니, ASUS Z790·B760 시리즈 메인보드 설맞이 포토 후기 이벤트 진행 - 뉴스탭

ASUS(에이수스) 공식 디스트리뷰터 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가 설맞이 ASUS Z790, B760 시리즈 메인보드 포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인텍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