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02일] - 4K 제작 스위처 소니 XVS-G1이 올해 3분기 한국에 출시를 예고했다. 스포츠, 뉴스 및 예능 등 라이브 방송 제작 등 중소형 규모의 스튜디오 및 야외 중계, 이동형 방송 제작을 위한 장비다. CPU 및 GPU와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함께 적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성능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XVS-G1에 적용된 FPGA 칩은 4K(UHD) 고해상도의 리얼타임 프로세싱과 넓어진 색공간, HDR 이미징 처리를 지원한다. 나아가 GPU 기반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싱 기술로 향후의 확장성까지 갖췄다.
GPU 기반의 프로세싱 엔진은 모듈러식 소프트웨어 구성의 핵심이다. 사용자는 빌트인 클립 플레이어, 3D DME(Digital Multi Effects) 및 향상된 멀티뷰어 출력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소니는 스위처 라인업 중 처음으로 클립 플레이어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함을 강조했다.
HD 모드에서는 4채널을, 4K 모드에서는 2채널을 지원하며 각 채널마다 최대 1시간의 클립을 재생한다. 또한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AVC 코덱 기반의 MOV 또는 MP4 포맷을 지원하며, 내장 SSD 스토리지에 클립 백업도 가능하다. 연결된 PC 또는 태블릿 PC에서 클립 파일을 내장 SSD 스토리지로 옮길 수 있다.
메뉴 구조는 직관적이다. 사용자 메뉴는 라이브 제작 현장에 최적화된 구조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 아이템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메뉴 운용도 가능하며, 4가지 컨트롤 패널은 사용자 중심의 ICP-X7000 스위치 컨트롤 패널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By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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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로 4K 제작, 소니 비디오 스위처 XVS-G1 공개 - 위클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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