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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 2021

2021년 스팀 최고 론칭 '아웃라이더스', 유저 뿔난 이유는? - 디스이즈게임

개발사는 웃고 있다. 유저들은 화내고 있다. 무슨 일일까?
2021년 4월 2일 출시된 3인칭 슈팅 <아웃라이더스> 흥행세가 무섭다. 발매 첫날부터 스팀 동시 접속자가 11만 명을 넘었다. ‘스퀘어 에닉스’가 스팀에서 발매한 게임 중 론칭 시점 기준 역대 최고 성과다. 
‘Xbox 게임패스’를 포함한 주요 플랫폼에 모두 발매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2020년 9월 4일 같은 회사에서 발매된 <어벤져스>의 첫날 스팀 동접자는 3만 명이었다.
당연히 개발사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유저 반응은 나쁘다. 2021년 4월 2일 기준 아웃라이더스 스팀 평가는 “복합적”이다. 4,139개의 평가 중 1,657개가 부정적이다.
서버 문제 때문이다. 부정적인 주요 스팀 평가를 보면 이렇다.
“접속 에러가 너무 빈번해 제대로 게임을 할 수가 없다”
“서버 문제로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최적화가 너무나 나쁘다.”
이런 불만에도 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은 것일까?
<아웃라이더스>는 지구 마지막 생존자들이 새로운 행성 ‘에녹’에 정착하기 위해 싸우는 SF 루트 슈터 게임이다. “엄폐는 겁쟁이나 하는 짓”이라는 홍보 문구답게 화끈한 액션과 과감한 유혈 묘사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최대 3인까지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모든 플랫폼에서 한글로 즐길 수 있다.
과연 이 게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서버가 안정화되고 패치를 통해 최적화가 개선되면 보다 정확한 유저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저 평가가 좋은 게임도 스팀 출시 초기엔 버그와 서버 문제로 “복합적” 평가를 받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반대로 서버 문제가 지속될 경우 유저들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을 수도 있다. 
<아웃라이더스>는 폴란드 개발사 ‘피플 캔 플라이’(People can fly)가 만들었다. <기어즈 오브 워>, <페인킬러>, <불릿스톰> 등 3인칭 액션 게임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온 개발사다. 2007년 ‘에픽게임즈’에 인수돼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 개발을 담당하다 2015년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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