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V', 누적 판매량 1억 5천만 장 돌파 '쾌거' - 경향게임스

락스타게임즈의 명작 스테디셀러 ‘GTA V’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출처=테이크투 인터렉티브 IR 자료실

이와 관련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이하 테이크투)는 현지시간으로 8월 2일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GTA V’가 1억 5천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테이크투는 ‘GTA V’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500억 원)를 달성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제품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판매된 게임 중 가장 높은 판매량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TA’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3억 5천만 장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출처=테이크투 인터렉티브 IR 자료실

이외에도 회사 측은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3,800만 장, 2K의 ‘문명 6’와 ‘NBA 2K21’이 각각 1,100만 장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K에서 이번 달 말에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발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테이크투의 이번 분기 매출은 8억 1,300만 달러, 분기 결제액은 7억 1,100만 달러로  각각 2%, 29%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회사 측은 2023년까지 매년 20개 내외의 신작을 출시해 부진한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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