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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수집형 RPG의 끝판왕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SF2'가 그 주인공이다.
넥슨은 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신작 프로젝트 SF2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SF2는 과거 넥슨지티에서 개발했던 전략게임 '슈퍼 판타지 워'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캐릭터 수집형 RPG다. 게임 내 400종이 넘는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으며, 캐릭터 간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관계도 시스템과 다양한 인터랙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3D 카툰렌더링 방식을 활용한 그래픽이다. 애니메이션이 연상될 만큼 수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며, 캐릭터 외형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전투는 슈퍼 판타지 워처럼 타일형 맵에서 턴제로 진행되며, 공격 사거리와 스킬 범위, 위치는 물론 속성과 스킬 효과에 따른 캐릭터 조합을 요구한다.
넥슨코리아 김대훤 부사장은 "프로젝트 SF2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느낌이 들 것"이라며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수집형 RPG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프로젝트 SF2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같은 수집형 RPG, 넥슨 ‘프로젝트 SF2’ 공개 -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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