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7일부터 10월3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인 목성은 적갈색을 띈 줄무늬와 그 주위로 4대 위성(이오·유로파·가니메데·칼리스토)이 공전한다.
토성은 크고 작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얇은 고리로 이뤄져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거문고 자리와 안드로메다자리 등의 별자리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회당 4명만 참여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자, 발열자(37.5℃ 이상)는 입장이 제한된다.
예약 방법은 프로그램 2일 전 오후 6시부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파도 어업인 안전쉼터 재정비
제주 서귀포시는 가파도 어업인 안전쉼터를 재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가파도 안전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9.42㎡규모로, 지난 2017년에 준공됐다.
현재는 건물 일부 시설이 노후돼 옥상 방수, 배관 교체, 도색 등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태다.서귀포시는 2700만원을 투입해 쉼터 건물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출입문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어업인 안전쉼터 정비에 따른 설계 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낙도지역 어업인들의 조업환경 개선과 생활편익을 위해 정기적으로 쉼터시설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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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식]천문과학관, 목성·토성 관측 프로그램 운영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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