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가 올해 풍성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 발표된 대형 신작 라인업 외에도 10일 2종의 신작을 추가 발표, 2022년 ‘다작왕’으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다.
스퀘어 에닉스는 10일 소니가 진행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발키리 엘리시움’과 ‘더 디오필드 크로니클’을 공개했다.
‘발리키 엘리시움’은 스퀘어 에닉스의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 최신작으로, 액션 RPG 장르로 개발 중인 타이틀이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실시간 액션을 펼치는 주인공 발키리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세계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분투를 펼치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함께 발표된 ‘더 디오필드 크로니클’은 전략 RPG 신작으로, 국가 간의 충돌과 전쟁으로 얼룩진 배경, 용과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관, 미려한 일러스트로 표현된 등장인물 등이 첫 트레일러를 통해 소개됐다.
현재 스퀘어 에닉스는 10일 발표한 두 신작 외에도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이하 파판 오리진)’, ‘포스포큰’, ‘파이널 판타지16’,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파트2’ 등 굵직한 AAA급 신작 타이틀을 다수 준비 중인 상황이다.
이중 ‘포스포큰’의 경우 오는 10월 11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스퀘어 에닉스의 2022년 신작 라인업은 앞서 출시된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를 포함해 ‘파판 오리진’, ‘포스포큰’, ‘발키리 엘리시움’, ‘더 디오필드 크로니클’ 등 총 6종 이상의 타이틀이 선보여질 전망이다.
이용자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16’과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파트2’의 경우 현재 정식 출시 일정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금일 공개된 ‘발키리 엘리시움’과 ‘더 디오필드 크로니클’은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인게임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다작왕' 스퀘어 에닉스,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 등 신작 2종 발표 -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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