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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4, 2022

오늘 밤 달에 3t 무게 우주쓰레기 충돌…60평 아파트 크기 충돌구 생겨 - MBN

길이 12m, 지름 3m 로켓 잔해
창정(長征)-3C 로켓 잔해 지목됐으나 중국은 부인

인간이 쏘아 올린 로켓 잔해가 한국시간으로 오늘(4일) 밤 달에 충돌하며 200㎡ 크기의 충돌구를 만듭니다.

3t 무게의 로켓 잔해는 밤 9시 25분께 시속 9천300㎞로 달의 뒷면에 있는 '헤르츠스프룽(Hertzsprung) 크레이터' 인근에 충돌하며 거대한 웅덩이를 만들고 수백 킬로미터 밖까지 먼지를 날리게 될 것으로 예측돼 있습니다.

로켓 잔해는 길이 12m, 지름 3m에 2∼3분마다 공중제비를 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구에서 직접 관측할 수 없는 달의 뒷면이고, 달 궤도를 도는 위성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정찰궤도선'(LRO)이나 인도의 찬드라얀2호 등이 관측 가능한 영역도 벗어나 있기 때문에 충돌 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순 없습니다.

다만 미리 촬영해놓은 위성 사진을 통해 충돌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수는 있는데 이 경우 수주에서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달에 충돌할 해당 우주쓰레기를 누가 만든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지난 1월 로켓 잔해의 달 충돌을 처음으로 예고한 미국 천문학자 빌 그레이는 2015년 2월 심우주기상위성(DSCOVR)을 쏘아 올린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지목했다가 나중에 중국의 창정(長征)-3C 로켓 잔해로 정정했습니다.

달의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창어(嫦娥) 5호 발사에 앞서 2014년 10월 23일 시험적으로 이뤄진 '창어 5호-T1' 미션에 사용된 로켓 잔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우리 측 모니터링으로는 관련 상단 로켓이 지구 대기로 들어와 완전히 불타 사라졌다"라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해당 기사를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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