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는 AI 기술을 통해 통화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로, 2020년 3월 베타 버전에 이어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후 정식 서비스 출시 1년 여 만인 현재, △누적 처리 통화 건수 1억 3000만 건, △누적 음성인식 처리시간 500만 시간, △일평균 한국어 음성인식 처리시간 1만 7900시간을 넘기며 주요 지표가 전년도 대비 각각 230%, 240%, 200%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뤘다.
정식 출시 이래 비토는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로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비토 앱 평점은 4.6점에 달하며, 이용자들이 앱 내에서 언제든지 참여 가능한 문자 변환 품질 만족도 또한 지난해 8월 대비 최근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비토는 통화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STT(Speech To Text) 기술 기반 ‘소머즈 엔진’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석해 화자를 분리하는 ‘모세 엔진’ 등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어 자유발화 데이터 레이블링 내재화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
통화 내용을 수 초 내에 문자로 바꿔 채팅처럼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 기능으로 과거 통화 내역 중 필요한 내용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언제든 앱 내에서 채팅으로 변환된 원본 통화 내용을 다시 듣기 할 수 있고, 원하는 특정 부분만 별도 저장 및 보관이 가능한 점도 유용하다.
이 밖에,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을 활용하면 전화로 대화를 나눌 때 자연스레 나오는 감탄사와 중복어는 물론, 비속어까지 제외된 내용으로 확인이 가능해 보다 가독성 높고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내용을 사전에 텍스트로 미리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통화 전 미리보기’ 서비스도 지원중이다.
비토는 이처럼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업무 통화가 많고 전화 내용의 기록이 중요한 직장인, 자영업자 등 비즈니스맨들 사이에 각광을 받아왔다. 여기에, 일반 이용자들 또한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눈 약속, 상담, 예약 등 중요한 통화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비토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어 이용자 층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운로드 수 50만 돌파라는 뜻 깊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더욱더 고도화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비토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음성인식 시장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토는 통화 녹음 기능이 제공되는 구글 안드로이드 폰 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아이폰 운영체제(iOS)의 경우 애플 정책상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에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비토는 연내 플랫폼을 확장해 iOS 및 웹 상에서 음성파일을 불러오면 해당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보여주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비토 서비스를 다채롭게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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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돌파 - ACROFA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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