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0쪽 분량, 시대정신 등 내용 담겨
尹 인터뷰 등 인수위 영상백서도 공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백서가 7일 발간된다. 또한 인수위 활동의 전반적 모습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 인수위원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백서도 K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인수위 백서 발간은 법에 따른 인수위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다.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인수위는 대통령 임기 시작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존속할 수 있고, 활동 종료 전까지 주요 경과를 담은 백서를 공개해야 한다.
인수위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백서에는 단순히 인수위 활동을 나열하고 기록한 것을 넘어 시대정신을 반영해 국민의 입장에서 새 정부의 국가 비전과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서는 총 470쪽 분량이며 △제1부 시대정신과 새로운 비전 △제2부 국정 목표와 국정과제 △제3부 인수위 활동과 정책 △제4부 대통령 당선인 주요 활동 △제5부 대통령 취임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제목은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로 정했다.
총 1만2,000부가 발견 예정이며 각종 공공기관, 대학·공공도서관, 지방자치단체, 언론, 경제계 등에 배포된다. 백서 전문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및 문화체육관광부 '공감'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공개돼 국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인수위는 활동 종료에 따라 인수위 운영 기간 생산한 전자문서 1,270만 건, 홈페이지 8만2,804건 등을 대통령 비서실로 이관했다. 이는 역대 인수위 중 기록물 최다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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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백서 7일 발간…'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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