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주관하는 게임쇼 '갈라버스'가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서 현지 시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갈라버스란, 자사 플랫폼에 '온보딩'한 게임들을 소개하는 행사로 갈라게임즈 토큰 보유자를 초대하는 일종의 팬 페스티벌이다. 연 2회 전 세계를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 미국에서 열린 갈라버스에서는 유명 개발자인 윌 라이트, 피터 몰리뉴가 직접 출연해 각각 신작 <프록시>와 <레거시>를 소개한 바 있다. 또 작년 행사에서는 드라마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P2E 게임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이번 갈라버스에서는 한국 게임사의 대거 참가가 눈에 띈다. 조이시티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모한 <프리스타일 풋볼>을 출품하며, 조이시티의 모회사 엔드림은 턴제 RPG <이터널 패러독스>를 선보인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수집형 RPG <챔피언스 아레나>를 공개한다. 신생 개발사 라운드2는 PvP 타워 디펜스 <포티튜드>를 선보인다.
호스트 갈라게임즈는 2박 3일에 걸쳐 자체 개발작 <더 워킹 데드: 엠파이어>와 <미란두스>를 소개하며, 자사 플랫폼에 수록되는 게임 10여 종과 관련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Ask Me Anything) 이벤트와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갈라버스를 앞두고 갈라게임즈 코리아는 "갈라버스 기간 동안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유명 게임사들의 대작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갈라버스에는 100여 명 이상의 한국인 노더(노드 보유자)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 블록체인 게임, 세계 시장 노린다... 게임쇼 '갈라버스' 몰타서 개막 - 디스이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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