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급증하는 고객의 세무 컨설팅 수요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증권 업계 최초로 세무 전담 조직인 ‘Tax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주식·채권 등 투자 문화가 활성화 돼 과거보다 ‘절세’에 대한 관심이 확산됨에 따라, NH투자증권은 금융 투자자들 사이에서 절세를 건전한 ‘문화’의 하나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Tax센터는 전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세무 조직으로, 특히 초고액 자산가에겐 대형 법무·회계 법인과 연계해 승계·증여 작업부터 해외 자산, 외환 자문까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신설 후 첫 고객으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NH투자증권 소속 골퍼 박민지 프로에게 절세 및 자산 관리 등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달엔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세무·법률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무 법인 율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최근엔 초고액 자산가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세금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모바일 Tax 서비스인 ‘MY 세금’ 및 ‘세금 상담 대표 전화’를 동시에 오픈했다. ‘MY 세금’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세금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조회·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하여 더 편리하게 개인의 세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시행 한 달 만에 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 ‘QV’나 ‘나무’ 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절세 혜택 안내 뿐 아니라, 절세 관련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매수·매도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엔 업계 최초 프리미엄 서비스인 ‘세금 상담 대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세무 컨설턴트에게 전화로 직접 금융 세금 및 연금 세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골드 등급 이상 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NH투자증권 WM사업부 유현숙 총괄대표는 “Tax센터는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한 역량 있는 세무 컨설턴트의 인력 충원과 교육을 강화했다”며 “다양한 세무 컨설팅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ax센터 신설해 고객에게 맞춤형 세무 컨설팅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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