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회는 11일 대구시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기념탑 주변 노후화된 참배 공간에 대한 재정비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기존 기념탑 주변 우레탄 바닥을 모두 걷어내고 바닥에 블록을 새로 설치했다.
경관을 살리고 기념탑과 주변이 조화를 이루게 만들었다.
기념탑은 1962년 당시 명덕로터리에 준공됐다.
1990년 명덕네거리에서 두류공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으며 2020년 2·28민주운동 60주년을 맞아 주변에 상징 조형물이 들어섰다.
박영석 사업회장은 “기념탑을 찾아주신 시민들이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로 단순한 참배 공간이 아닌 시민들과 2·28민주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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