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특정 발광 다이오드(LED) 처리로 식물 및 식물 세포 조직(EVs, Extracellular Vesicles)을 증가시키는 기술 개발 및 이에 관한 연구논문이 CIMB(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 저널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CIMB 저널은 스위스소재의 학회지로 분자 생물학 및 분자 미생물학의 모든 영역에 대한 리뷰를 게시하는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식물 및 식물 세포 조직 증가 기술' 연구논문이 SCI(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 기술연구원은 특정 영역의 파장이 식물 생장에 도움을 되는 것에 착안하여 정제된 빛(LED광원)을 통해 에델바이스 세포외소포체의 생산 및 피부 개선에 주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에델바이스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뛰어난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고 글리코플라보노이드(Glycoflavonoids), 레온포토딕산(Leontopodic acid)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 및 보호효과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사용돼 왔다.
현재까지 LED 광원에 노출된 식물의 세포외소포체(EVs)의 증가된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으며, 정제된 광원에 노출된 식물의 세포외소포체 증가를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기술연구원은 특정 파장에 처리된 에델바이스캘러스는 ▲세포외소포체 생산 향상 ▲효과적인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 ▲세포외 멜라닌 분석을 통한 멜라닌 생산 억제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기술연구원장은 "병풀 및 인삼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며, 다양한 종의 식물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건 화장품 개발을 위한 식물 유래 소재관련 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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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메카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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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정제된 LED 광원, 식물 및 식물 세포 조직 증가 연관 확인"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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