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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3, 2022

화성에선 5m만 떨어져도 대화 어려워..."지구 음속 3분의 2 수준" - 동아사이언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잡은 화성에서의 소리를 토대로 화성에서의 음속이 측정됐다. NASA 제공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잡은 화성에서의 소리를 토대로 화성에서의 음속이 측정됐다. NASA 제공

화성에서의 음속이 지구의 3분의 2 수준으로 느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압이 지구의 170분의 1 수준으로 대기가 희박하고 이산화탄소로 가득 들어찼기 때문이다. 고음과 저음을 전달하는 속도가 다소 차이가 있는 특징도 발견됐다. 소리가 거의 전달되지 않아 사람이 5m만 떨어져도 서로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실베스트르 모리스 프랑스 툴루즈대 천체물리학부 교수와 밥티스트 치데 미국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공동연구팀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녹음한 소리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2월 화성에 착륙한 퍼시비어런스의 마스트캠에 장착된 마이크 ‘슈퍼캠’에 녹음된 소리를 분석했다. 퍼시비어런스는 화성에 착륙한 이후 화성의 바람소리와 퍼시비어런스가 레이저로 땅을 태우며 나는 소리, 함께 화성을 탐사 중인 헬리콥터 ‘인저뉴이티’가 로터를 회전하며 내는 소리 등을 녹음해 지구로 전송해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탐사 행위가 정확한 시간에 맞춰 이뤄지는 만큼 녹음된 소리와 시점을 비교하면 음속 등 화성에서의 소리 전파 특성을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 결과 화성 대기의 음속은 지구보다 약 3분의 2 수준으로 느렸다. 지구 대기에서는 음속이 초당 343m지만 화성에서는 초당 240m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성의 대기압이 지구의 약 0.6%로 대기가 희박하고 대기 조성도 95%가 이산화탄소로 0.04%에 불과한 지구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예상된 값이다.

게다가 화성 대기에서는 주파수가 낮은 음파와 높은 음파가 서로 다른 속도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는 예상치 못한 결과도 확인됐다. 240헤르츠(Hz)를 넘는 주파수의 음파는 화성 대기에서 초당 250m로 더욱 빠르게 이동한 것이다. 지구 대기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헬리콥터 로터의 윙윙거리는 소리는 약 84헤르츠(Hz)의 저음인 반면 레이저의 딱딱거리는 소리는 2킬로헤르츠(kHz) 이상 고음이 난다.

화성 대기가 희박한 만큼 소리는 멀리 전달되지 못하고 빠르게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에서 65m까지 전달되는 강도의 소리 화성에서는 8m까지밖에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음은 더욱 빨리 약해졌다. 연구팀은 “화성에서는 5m 떨어진 두 사람 사이의 대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대기가 소리를 잘 전달하지 못하다 보니 화성은 간헐적으로 들리는 바람 소리 외에는 매우 고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스 교수는 “어느 시점에서는 마이크가 고장난 줄 알았다”며 “너무 조용했다”고 말했다.

슈퍼캠 마이크는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와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가 공동 개발했다. 탐사선에 마이크를 붙이자고 처음 제안한 인물은 저서 ‘코스모스’로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다. 그러나 화성 탐사선에 마이크를 다는 시도가 1999년 이후 세 차례 시도됐지만 기술 문제로 마이크를 켤 수 없거나 탐사 계획이 취소됐다. 2018년 미국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가 화성의 바람 소리를 지구로 전했으나 마이크로 담은 소리가 아닌 압력 센서로 들은 소리를 보정한 것이었다.

*퍼시비어런스 녹음 영상 유튜브: https://youtu.be/lX5iVyfF3N0?list=PLTiv_XWHnOZqCrMU2ppcLjRn1zlDkNx3q

*화성의 소리와 지구의 소리 비교 사운드트랙: https://ift.tt/2CFlr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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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반세기 만의 달 탐사 '초읽기' - Atlanta K Media

로켓 연료주입 포함 ‘실전’ 돌입…최종 점검 뒤 발사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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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 복귀 로켓 연료주입 포함 '실전' 초읽기 - 전파신문

올여름 달 궤도를 향해 발사될 대형 로켓과 우주선의 최종 기능점검인 '비연소시험'(Wet Dress Rehearsal) 초읽기가 시작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 중인 반세기 만의 달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첫걸음으로, 엔진 점화 없이 발사 절차를 똑같이 밟는 이틀간의 비연소시험 결과를 토대로 최종 발사일이 결정될 예정이다.

NASA가 달 복귀를 위해 역대 가장 강력한 로켓으로 개발한 '우주발사시스템'(SLS)은 유인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한 채 이동 발사대에 실려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장에 세워진 상태다.

▲ 비연소시험 초읽기 중인 아르테미스Ⅰ 로켓.

1일(현지시간) NASA에 따르면 발사관제팀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2일 오전 6시)부터 총 45시간 40분에 걸친 초읽기에 착수했다.

관제팀은 발사 절차를 차례대로 밟으며 초저온 액체 수소와 산소 연료 320만 리터를 실제 주입하고 RS-25 엔진 점화 직전까지 초읽기를 진행한다.

그런 다음 발사 10분 전(T-10분)으로 시계를 돌려 발사 10초 전까지 다시 초읽기를 한다. 이를 통해 각종 기기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기상이나 기술적 문제로 막판에 발사를 취소하는 상황을 모의훈련하게 된다.

NASA는 비연소시험이 진행되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지만, 다른 나라가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관제요원 간에 오가는 음성은 공개하지 않는다.

탐사시스템 개발 책임자인 톰 휘트메이어는 이와 관련, "우리는 다양한 예방조치를 취하며 조심하고 있으며, 우리가 현재 처한 환경은 특히 더 그렇다"고 했다.

SLS 로켓은 비연소시험이 끝나면 연료를 빼고 다시 조립동으로 이동해 비연소시험에 이용됐던 센서를 교체하고 최종 점검을 받게 되며, 발사 일주일 전에 다시 발사대에 세워지게 된다.

이 로켓과 우주선은 달 궤도를 무인 비행하는 '아르테미스I'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르면 5월 중에 발사될 수 있지만 비연소시험 결과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ASA는 2024년으로 예정된 달 궤도 유인 비행인 '아르테미스Ⅱ'를 거쳐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와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다. 이를 수행할 '아르테미스Ⅲ'는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늦춰진 상태며 더 늦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은 1968∼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을 통해 달 궤도에 24명의 우주비행사를 보냈으며 이 중 12명이 달에 착륙했다.

NASA는 아르테미스Ⅲ를 통해 반세기 만에 다시 달을 밟고 상주화를 통해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합>

국제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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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퍼시비리언스 녹음 화성 소리? - 大德网

     NASA Perseverance 로버가 화성에서 녹음한 소리를 연구진이 분석해 1일 네이처에 게재했다.[영상= 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1일(현지시간) 화성 탐사선 퍼시비리언스(Perseverance)가 화성에서 캡처한 영상의 소리를 분석한 결과 지구보다 음속이 느리고 대부분 깊은 침묵이 흐른다고 밝혔다. 국제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네이처에 게재했다.

화성 소리는 퍼시비리언스 돛대 머리에 장착된 슈퍼캠에 있는 마이크를 사용해 녹음됐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화성은 지구보다 음속이 느리고 화성 대기의 특성 상 음높이(또는 주파수)에 따라 이동 속도가 다르다. 지구에서 소리는 일반적으로 767mph(초당 343m)로 이동하는데 비해 화성은 낮은 음의 소리는 약 537mph(초당 240m), 높은 음의 소리는 559mph(초당 250m)로 이동한다.

연구팀은 이같은 이유로 화성의 음속과 이산화탄소 대기의 영향으로 해석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화성의 대기압은 지구보다 100배 이상 낮아 소리전달 매개체로 쓰일 수 있는 대기분자수가 절대적으로 적다. 또 화성에 만연한 이산화탄소 위주의 대기와 낮은 대기압도 원인이 된다. 연구팀은 "연구전에는 화성의 대기가 음속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런 현상이 실제 녹음될때까지 관찰 된 적이 없다"면서 "이번 연구결과 지구에서 소리는 65m까지 전달되지만 화성은 대기 특성상 26m만 전달되고 고음은 거의 전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녹음의 상당부분은 거의 소리가 없다. 연구팀은 "우리는 마이크가 고장난 줄 알았을 정도로 조용했다"면서 "이것은 화성의 대기가 희박해서다. 하지만 화성은 계절에 따라 압력이 달라진다. 화성에 가을이 오면 좀 더 시끄러울 수도 있다. 우리는 다가오는 가을의 공기와 날씨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향팀은 화성 공중 정찰기인 인제뉴어티(Ingenuity) 소리를 수퍼캠 마이크가 포착한 부분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인제뉴어티는 분당 2500회전으로 84Hz에서 독특한 저음을 생성하고 있다"면서 "암석 연구를 위해 레이저가 암석을 때릴때는 2kHz 이상의 고음이 발생한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로 화성 환경의 실제 데이터 분석을 꼽았다. 이를 통해 화성과 금성 같은 우주환경의 acoustic processes 모델링을 설립하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퍼시비리언스는 NASA에서 큐리어시티 이후로 화성탐사를 위해 발사한 로버로 지난해 2월 19일 화성 지표면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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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 2022

“다크판타지, 서부와 만나다” 디볼버 디지털, 기묘한 모험 '위어드 웨스트' 4월 1일 출시 - 매드타임스(MAD Times)

프레이, 디스아너드로 널리 알려진 아케인스튜디오의 창립자의 새로운 도전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글로벌 게임 유통사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은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의 첫 번째 작품, 위어드 웨스트(Weird West)를 한국시각 4월 1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위어드 웨스트는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아케인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프레이, 디스아너드의 라파엘 콜란토니오와 줄리언 로비가 새롭게 설립한 스튜디오다. 이번 위어드 웨스트(Weird West)는 문자 그대로 미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보안관과 총잡이들이 다양한 초자연적 존재들과 조우하는 기묘한 이야기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 중 호러와 SF,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서부 배경 장르를 부르는 명칭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총 다섯 명의 독특한 캐릭터를 조작해 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될 예정이다. 

위어드 웨스트는 다양한 랜덤 인카운터와 더불어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에 따라 관련된 모든 세세한 부분이 바뀌는 몰입형 시뮬레이션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동시에 액션 RPG로서 스킬과 액션까지 섞여 있어 스토리와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해외 게임 웹진에서는 ‘위어드 웨스트는 폴아웃 1, 2(오리지널 폴아웃 시리즈)에서 게이머들이 느꼈을 간지러움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을 것이다’고 평하기도 했다. 

원래 올해 1월 발매 예정이었던 위어드 웨스트는 미완성인 채로 발매일에 쫓겨 출시하는 현상이 많은 최근 게임 시장에 보다 나은 퀄리티로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는 울프아이 스튜디오의 뜻에 따라 발매를 3개월 연기했다. 

디렉터의 명성으로 인해 독립 스튜디오의 첫 작품임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 위어드 웨스트는 자막 한글화로 출시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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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판타지, 서부와 만나다” 디볼버 디지털, 기묘한 모험 '위어드 웨스트' 4월 1일 출시 - 매드타임스(MA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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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차갑지만 속은 의외로 따뜻? 얼음 아래 화산 품은 명왕성 - 한겨레

땅속서 액체 물질 스며나온 뒤 언 듯
올림픽수영장 40억개 채울 분량 해당
뉴허라이즌스호가 2015년 7월14일 3만545km 거리에서 촬영한 명왕성. 오른쪽 아래 흰색 부분이 스푸트니크평원이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뉴허라이즌스호가 2015년 7월14일 3만545km 거리에서 촬영한 명왕성. 오른쪽 아래 흰색 부분이 스푸트니크평원이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겉은 얼음 덩어리지만 속은 따스한 액체? 태양계 가장 바깥쪽의 천체 명왕성에 지질학상 비교적 최근까지 활동한 것으로 보이는 얼음화산 증거가 나왔다. 우주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가 2015년 7월 명왕성을 근접 통과하면서 보내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다. 얼음화산(Cryovolcano)은 표면 온도가 극히 낮은 천체에서 암모니아, 질소 등 비등점이 낮은 물질이 액체 상태로 지표 밖으로 스며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에서는 볼 수 없으며 세레스 왜소행성,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 등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 연구진은 18만㎢에 이르는 스푸트니크평원 남서쪽의 얼음 지형을 분석한 결과, 얼음화산 활동에 의해 땅속에 있던 치약과 같은 성질의 점액물질이 밖으로 스며나온 뒤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 지구의 얼음은 물이 고체화한 것이지만 명왕성 지표면의 얼음 성분은 주로 질소, 메탄, 물로 이뤄져 있다. 연구진이 분석한 얼음 지형엔 라이트, 피카르라는 이름의 두 산을 비롯해 높이 1~7km, 너비 30~100km에 이르는 크고작은 둔덕들이 산재해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켈시 싱어 박사는 “이곳의 얼음 지형은 매우 거칠고 울퉁불퉁하다”며 “이런 모습은 태양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파란색이 얼음화산 활동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파란색이 얼음화산 활동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억년 이내 형성 추정
연구진은 명왕성 특유의 이런 지형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탐사선이 찍은 사진과 성분 분석 데이터, 지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액체성 얼음 성분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스며나와 점차 거대한 산과 둔덕을 형성하는 얼음화산 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무엇보다 지형에서 보이는 독특한 물결 모양은 침식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 연구진은 “두 산은 지구에서 가장 큰 활화산인 하와이 마우나로아만큼 크지만 얼음이 폭발하듯이 빠르게 분출된 것이 아니라 천천히 스며나왔다는 것 외에 다른 가능성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언덕들이 겹쳐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화산 활동이 여러차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진은 특히 이 지역에 충돌구가 보이지 않는 데 주목했다. 이는 화산 활동이 비교적 최근에 일어났다는 걸 뜻하기 때문이다. 싱어 박사는 “얼음화산은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2억년 이내에 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얼음화산 활동이 지금도 진행중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연구진 계산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규모의 화산 지형이 만들어지려면 10000㎦ 이상, 올림픽 수영장 40억개를 채울 정도의 물질이 지각을 뚫고 스며나와야 한다. 이는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명왕성 내부가 더 활동적이었다는 걸 뜻한다. 물질이 땅을 비집고 밖으로 삐져나오려면 그에 합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연구진의 해석이 맞다면 명왕성의 땅속에는 최근 시점까지 상당히 온도가 높은 액체 물질이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지구와 달(왼쪽 위)과 명왕성(왼쪽 아래)의 크기 비교. 위키미디어 코먼스
지구와 달(왼쪽 위)과 명왕성(왼쪽 아래)의 크기 비교. 위키미디어 코먼스
땅속 온기를 유지시켜준 것은?
연구진은 그러나 땅속의 열을 유지시켜주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 그렇다고 지하에 바다가 흐르는 얼음세상을 상상하는 것이 터무니 없는 건 아니다. 목성 위성인 유로파와 토성 위성인 엔셀라두스의 땅속에는 바다가 있다. 과학자들은 두 경우엔 모천체인 목성과 토성, 그리고 인근 위성과의 중력 상호작용이 가열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명왕성에는 이런 중력 기제를 일으킬 만한 천체가 주변에 없다. 미국 산타크루즈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명왕성 초기에 다른 천체와 충돌로 열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2020년 ‘네이처 지구과학’에 발표한 바 있다. 지구와 같은 암석형 천체인 명왕성은 반지름이 1151km로 달(1738km)보다 작다. 지구와는 반대 방향으로 248년에 한 번씩 태양을 타원궤도로 돈다. 태양과의 거리가 가까울 땐 44억km, 멀 땐 74억km에 이른다. 또 표면 온도는 영하 200도가 넘고 중력은 지구의 6~7%, 대기압은 지구의 10만분의 1 수준이다. 이렇게 극도로 낮은 온도와 낮은 대기압, 낮은 중력 조건 아래서 점액성 물질이 지표면으로 스며나와 만든 광대한 얼음 지형은 명왕성을 태양계에서 매우 독특한 천체로 만들어준다. 브리검영대 재니 레이드보 교수(지질학)는 ‘뉴욕타임스’에 “우주에서 보내온 데이터들은 우리에게 더 좋은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걸 가르쳐준다”고 말했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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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 2022

고사양 게임을 타협없이 즐기는 프로 게이밍 노트북 'AORUS 17G XD' - 맨즈랩

게임 구동시 프레임과 화질의 선명도가 달라진다. 고사양 게임뿐만 아니라 방송, 영상편집 등 멀티 태스킹 작업을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가 중요하다. 즉, 그래픽 카드가 좋은 노트북만 있다면 어디서나 AAA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어디서든 AAA급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어떤 노트북을 구매해야할까? 게임을 부드럽게 표현할 디스플레이, 키감 좋은 키보드, 장시간 게임을 돕는 뛰어난 발열관리 등이 중요하며, 해당 조건에는 기가바이트 어로스 17G XD가 적합하다.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PC 핵심 부품인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17G XD는 그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이 탑재됐다. RTX 30 시리즈는 엔비디아 2세대 RTX 아키텍처인 암페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RT코어, 텐서코어, 스트리밍 멀티 프로세서를 갖췄다. 레이트레이싱과 AI 기능으로 뛰어난 그래픽을 제공한다.

마감은 알루미늄 CNC절단 기술이 적용돼 정밀하게 가공됐다. 17.3인치의 큰 디스플레이에 걸맞게 견고한 힌지가 장착됐다. 300Hz의 고주사율과 300nit밝기, sRGB 100%를 지원하며 스크린 대 바디비율(3면 베젤이 3mm)이 89%로 게임 및 작업 환경에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기계식 키보드도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어로스 17G XD는 이미 기계식 키보드가 장착됐다. 세계적인 게이밍 스위치 업체 옴론(OMRON)사와 협력하여 자체 개발한 기계식 키보드를 장착한 어로스 17G XD는 타건감이 뛰어나다. 옴론 스위치 특유의 느낌으로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발열도 잡기 위해 기가바이트만의 발열 제어 솔루션 ‘윈드포스 인피니트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17G XD 노트북에 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구매문의는 기가바이트 네이버 스토어 및 기가바이트 노트북 고객지원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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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앤컴퍼니, ASUS Z790·B760 시리즈 메인보드 설맞이 포토 후기 이벤트 진행 - 뉴스탭

ASUS(에이수스) 공식 디스트리뷰터 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가 설맞이 ASUS Z790, B760 시리즈 메인보드 포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인텍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