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초경량 디자인… 스마트폰-태블릿과 연동 - 동아일보

[2021 KCSI 1위 기업]
PC 부문 /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

삼성전자가 4월 공개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와 강력한 노트북 성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과 매끄럽게 연동돼 인기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인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북 프로’ 2종으로 출시됐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과 윈도 운영체계를 탑재한 노트북이 매끄럽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시리즈가 11mm대의 두께라 휴대가 간편하고 낙하, 진동, 먼지, 습도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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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역시 새롭게 선보였다. 크기는 전작 대비 약 52% 작아졌으며 65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USB-C 타입 범용 충전기를 제공한다. 충전기와 노트북을 사용해도 사용자들의 무게 걱정을 덜어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USB-C타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에 모두 사용 가능 하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등을 탑재하는 등 고성능 하드웨어도 갖췄다. 더불어 뛰어난 그래픽, 상시 연결성, 배터리 수명에 특화 됐다. 프로 키보드는 키가 움직이는 거리를 1mm로 줄여 타자 속도는 높이면서 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타자감을 제공한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와의 연동도 빨라졌고 스마트폰과 갤럭시 북 프로를 번갈아가며 연결하는 ‘블루투스 간편 연결’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스위치’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에 저장돼 있던 사진이나 영화, 파일, 앱, PC 설정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춘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노트북 단축키(Fn+ESC)만 누르면 ‘온라인 상담’ 서비스에 바로 접속돼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 채팅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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