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처리대금 11% 증가
서울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전경.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자본시장관련대금이 2경9194조원으로 전년(2경6637조원) 대비 9.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말한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241조원으로 전년 동기(217조원) 대비 11% 증가했다.
반기별 자본시장관련대금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매매결제대금 2경7072조원 중 장외레포결제대금은 2경3582조원(87.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장내채권결제대금(-13.0%)과 주식기관결제대금(-24.6%), 장내주식결제대금(-28.5%)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장외레포결제대금(12.9%) 및 채권기관결제대금(2.0%)은 증가했다.
등록증권원리금은 118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가장 큰 비중(52.5%)을 차지하는 단기사채원리금 감소의 영향이라는 게 예탁결제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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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본시장관련대금 2경9194조…전년比 9.6%↑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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