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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31, 2022

계묘년 주목할 천문현상...화려한 우주쇼 언제? - 시사뉴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도 부분월식, 유성우, 금성-목성 일렬 현상 등 밤하늘에서 화려한 우주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적으로는 10월29일에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고, 12월에는 관측 조건이 좋은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나타난다.


◆ 2월 초 혜성, 상반기 우주쇼 하이라이트…"가장 밝아요"


1월에는 3일 밤과 4일 새벽에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고, 설날 연휴인 23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는 금성과 토성, 목성과 화성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불린다.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 극대시간은 4일 오전 5시40분으로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가 120여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천문연은 "극대시간이 새벽이고 달도 밤새도록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2월에는 올해 혜성 중 가장 밝은 혜성을 볼 수 있다. 예상 밝기 4~5등급인 'C/2022 E3(ZTF)' 혜성이 2월2일 지구 가장 가까운 곳(근지점)을 지나가는데, 혜성이 이때 천구 북극 근처에 위치해 관측 조건도 매우 좋다. 다만 근지점 전후로 달이 있어 관측 시점을 달이 진 후나 뜨기 전이 적합해 달이 뜨기 전 새벽이 관측 환경이 좋다.

3월2일에는 제주에서만 '금성 엄폐' 현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14분에 달 오른쪽 밤 지역으로 들어간 금성은 오후 9시23분에 빠져나온다. 엄폐 현상이 시작되는 고도는 약 4도, 끝날 때는 2.5도에 불과해 지평선이 완전히 열린 곳에서만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월6일에는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를 지나는 '반영월식'을 볼 수 있다. 이날 오전 0시12분부터 시작되며, 2시22분54초에 달이 가장 어두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4시33분에 월식이 끝난다.


◆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놓치지 말 것"…하반기에 부분월식도 볼 수 있어


8월13일과 14일에는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109P/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일어난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13일 오후 4시29분이지만,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꽤 많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천문연은 전했다.

같은 달 31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이날 지구와 달의 거리가 약 35만7300㎞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100㎞ 이상 가깝기 때문이다.

상반기에 반영월식이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찾아온다. 10월29일 오전 4시34분30초에 시작되는 부분월식은 5시14분6초에 달이 최대로 가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대 유성우 중 가장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2월15일 새벽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이 태양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난다. 극대시간은 오전 4시로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120개다. 새벽 시간이고 밤새도록 달이 없는 하늘이기 때문에 관측에 좋은 환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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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 제작진이 만드는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 발표 - 게임메카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2,11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 통합 0 View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 BI (사진출처: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 티저 프로모션 영상 갈무리)

무쌍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오메가 포스가 페이트 IP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액션 RPG 신작이 발표됐다. 공개된 영상을 토대로 옛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코에이 테크모는 1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 티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옛 일본을 연상시키는 배경과 위기 상황에서 서번트를 불러내는 모습, 검을 주로 사용하는 액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번트 소환 장면은 시리즈 첫 작품인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에서 에미야 시로가 세이버를 처음 만난 장면을 오마주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 티저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코에이 테크모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타이틀에서는 새로운 성배전쟁 '영월의 의식'이 개막된다. 아울러 '사무라이'가 포함된 제목, 영상에서 강조된 옛 일본 배경과 검극액션 등 현대 등에서 기존 페이트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게임성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는 코에이 테크모 산하 오메가 포스가 개발하며, 페이트 시리즈 원작자인 타입문과 페이트 애니메이션 등을 유통하는 애니플렉스가 감수한다. 장르는 액션 RPG이며, 올해 PC(스팀), PS5, PS4,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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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5 Plus는 14 Plus보다 훨씬 저렴할 수 있습니다. - Mobilanyheter

Apple의 대형 iPhone 14 Plus는 휴대 전화가 엄청나게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성공과는 거리가 멀습니다. 이것은 휴대 전화가 비싸지 만 동시에 예를 들어 같은 크기에 약간 더 비싸지 만 훨씬 더 나은 사양을 가진 iPhone 14 Pro Max보다 훨씬 나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15 플러스의 가격을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좋게 책정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뿐만 아니라 Apple이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모바일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장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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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30, 2022

삼성 갤럭시 A34 유출, S22보다 충전 속도 빨라질 듯 - Mobilanyheter

삼성이 또 다른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A34라고 하며 33W 충전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면 플래그십 S22보다 더 빠른 충전을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이미지 갤러리가 유출되어 휴대폰 뒷면에 48개의 카메라가 있고 기본 카메라의 해상도가 XNUMXMP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바일은 아마도 6,5Hz의 90인치 화면, 1280GB RAM 및 6GB 메모리를 갖춘 Exynos 128 및 5000mAh 배터리를 얻을 것이라고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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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34 유출, S22보다 충전 속도 빨라질 듯 - Mobilanyh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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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 글로벌 1억2천만 다운로드 돌파 - CNET Korea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라이프 이즈 어 게임(Life is a Game Limited)’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Last Fortress: Underground)’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최근 1억2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는 지구가 핵전쟁과 유전자 변형, 여기에 여러 약물의 실험으로 좀비가 창궐하면서 인류가 파멸을 맞이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는 살아남은 희생자들과 함께 지하 피난처로 피신, 이후 생존자들과 부대를 구성해 좀비 또는 자원을 노리는 다른 희생자 무리와 사투를 펼치거나, 식량의 생산, 전기 공급 등 종말을 맞은 세상에서 오직 ‘생존’을 위한 여정을 담아냈다.     

이처럼 세계가 멸망한 뒤에 펼쳐지는 상상 속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글로벌 유저층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글로벌 1억2천만 건 다운로드 돌파 ▲100회 이상 해외 국가 홈페이지 추천 선정 ▲88개국 지역별 전략 시뮬레이션 다운로드 순위 1위 ▲78개국 지역별 게임 매출 순위 상위 5위 달성 등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라이프 이즈 어 게임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라스트 엠파이어 Z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종말’을 테마로 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을 지속해서 개발해온 성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울 다양한 소재를 연구하고 이를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해 한국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으로 위치하고 싶은 바람이다”고 말했다.     

라이프 이즈 어 게임 측은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신규 대형 업데이트 ‘ S5 시즌’을 최근 반영했다. S5 시즌은 생존자들이 ‘에덴의 유적’이라는 장소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텔레포트가 가능한 거대 건물 세 곳을 발견하게 되고, 해당 유적을 탐색하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S5 시즌 전장은 망망대해가 연상되는 황사에 위치해 있지만 중심부는 산맥과 강의 복합지대로, 유저는 연맹원들을 구성해 끝없는 사막을 돌파한 다음, 중심부에 위치한 오아시스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전장에는 수많은 좀비들이 유저들의 진입을 방해하며,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한 새로운 영웅 ‘반전자 하이데스 103’과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도 공개됐다.     

한편,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의 글로벌 성과 및 최근 반영된 S5 시즌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커뮤니티, 이벤트 내용은 ‘라스트 포트리스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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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 글로벌 1억2천만 다운로드 돌파 - C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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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9, 2022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 글로벌 1억 2천만 다운로드 돌파...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좀비 서바이벌 게임 중 하나 - 매드타임스(MAD Times)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라이프 이즈 어 게임(Life is a Game Limited)’은 문명 세계가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생존자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Last Fortress: Underground)’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최근 1억 2천만을 돌파하며, 모바일 좀비 서바이벌 중 영향력 있는 게임의 ‘한 축’으로 자리했다고 발표했다.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는 지구가 핵전쟁과 유전자 변형, 여기에 여러 약물의 실험으로 좀비가 창궐하기 시작하고, 결국 인류가 파멸을 맞이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는 살아남은 희생자들과 함께 지하 피난처로 피신하게 되고, 이후 생존자들과 부대를 구성해 좀비 또는 자원을 노리는 다른 희생자 무리와 사투를 펼치거나, 식량의 생산, 전기 공급 등 종말을 맞은 세상에서 오직 ‘생존’을 위한 여정을 담아냈다.

이처럼 세계가 멸망한 뒤에 펼쳐지는 상상 속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글로벌 유저층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글로벌 1억 2천만 다운로드 돌파 ▲100회 이상 해외 국가 홈페이지 추천 선정 ▲88개국 지역별 전략 시뮬레이션 다운로드 순위 1위 ▲78개국 지역별 게임 매출 순위 상위 5위 달성 등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라이프 이즈 어 게임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라스트 엠파이어 Z를 시작으로, 2018년 라스트 쉘터, 그리고 현재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종말’을 테마로 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을 지속해서 개발해온 성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울 다양한 소재를 연구하고 이를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해 한국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으로 위치하고 싶은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프 이즈 어 게임 측은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신규 대형 업데이트 ‘ S5 시즌’을 최근 반영했다. S5 시즌은 생존자들이 ‘에덴의 유적’이라는 장소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텔레포트가 가능한 거대 건물 세 곳을 발견하게 되고, 해당 유적을 탐색하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S5 시즌 전장은 망망대해가 연상되는 황사에 위치해 있지만 중심부는 산맥과 강의 복합지대로, 유저는 연맹원들을 구성해 끝없는 사막을 돌파한 다음, 중심부에 위치한 오아시스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전장에는 수많은 좀비들이 유저들의 진입을 방해하며,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한 새로운 영웅 ‘반전자 하이데스 103’과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도 공개됐다.

한편,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의 글로벌 성과 및 최근 반영된 S5 시즌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커뮤니티, 이벤트 내용은 ‘라스트 포트리스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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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의 천문학+] 오늘밤 '태양계 8행성' 동시에 볼 수 있다 -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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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간으로 29일 밤 금성과 수성의 위치를 보여주는 밤하늘 그림.(출처: Starry Night Education)

오늘밤(12월 29일) 전체 태양계 '그랜드 투어'에 나설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2022년이 끝나감에 따라 하늘 관찰자들은 우리 태양계의 8개 행성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드문 밤하늘 풍경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5개 행성은 현재 모두 맨눈으로 동시에 볼 수 있으며, 가장 바깥쪽에 있는 2개의 행성인 천왕성과 해왕성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8번째 지구 행성은 당신의 발 밑에 있다.

이 멋진 하늘 관찰 기회를 축하하기 위해 가상 망원경 프로젝트는 28일 오후 1시 30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부터 무료 '태양계 그랜드 투어(grand tour of the solar system)'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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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에 대한 해왕성과 목성의 위치를 보여주는 12월 29일 밤하늘 그림. (제공: Starry Night Education)

육안으로 볼 수 있는 5개의 행성인 금성, 수성, 토성, 목성, 화성 순으로 남서쪽 지평선에서 시작하여 하늘에 일렬로 늘어서게 된다.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인 수성은 맨눈으로 보기 힘들겠지만, 어둡고 맑은 밤하늘이라면 관측이 가능하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천왕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볼 수 있으며, 해왕성은 토성과 목성 사이에서 중급 천체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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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계 행성들.(출처/NASA)

가상 망원경 프로젝트의 천문학자 지안루카 마시는 다른 모든 행성이 보이는 경우가 특별히 드물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하늘 관찰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그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때때로 발생하는 천문현상이지만 항상 장관을 이룬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그랜드 투어'는 평균적으로 대략 1년에서 2년마다 한 차례씩 발생한다. 지난 2022년 6월, 별지기들은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5개의 행성이 1864년 이후 66년 만에 일렬로 떠 있는 희귀한 행성 정렬의 장관을 보았다.

예전엔 천체망원경이 상당히 고가였지만 요즘은 20~30만원 정도면 적절한 성능의 장비를 구입할 수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이광식 과학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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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8, 2022

'미래&과학' 올해 열쇳말은 '바이러스와 우주'였다 - 한겨레

가장 많이 본 기사 ‘톱10’ 모두 건강 관련
높아진 건강 관심과 코로나19 영향인 듯
누리·다누리호 성공에 우주 관심 높아져
오미크론 감염의 증상과 원인을 설명하는 주철현 교수의 칼럼이 올해 ‘한겨레 미래&과학’ 최고 인기 글이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미크론 감염의 증상과 원인을 설명하는 주철현 교수의 칼럼이 올해 ‘한겨레 미래&과학’ 최고 인기 글이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한 해 ‘한겨레 미래&과학’이 독자들에게 소개한 기사와 칼럼은 약 470건에 이른다. 주로 우리의 현재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칠 과학과 테크놀로지, 우주, 건강 등 각 분야의 연구 결과와 미래사회 전망에 관한 것들이다. 그 중에서 독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기사 20개를 추려본 결과, 두가지 핵심 키워드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하나는 건강, 다른 하나는 우주였다. 특히 지금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임을 증명하듯 건강 분야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글이 단연 압도적이었다. 2022년을 마감하며 올해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기사들을 다시 소개한다(기사 앞의 숫자가 많이 본 순위다). 1. ‘면도날 삼키는 인후통’ 부르는 오미크론...어찌해야 덜 아플까 (2022년 4월7일) “오미크론과 델타의 증상 차이는 인후두에서 시작된 감염이 진행하는 방향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오미크론은 ‘시끌벅적하게’ 인후부의 점막 안으로 파고든다, 반면 델타는 점막을 따라 폐 쪽으로 ‘조용하게’ 진행한다. 점막 표면을 기준으로 오미크론은 수직, 델타는 수평 방향으로 진행한다. 그 결과 오미크론의 경우 주로 인후염, 델타의 경우에는 심하면 폐렴으로 발현된다.” 올해 초 우세종으로 등극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징과 감염 증상, 대처 요령을 두루 담은 주철현 울산의대 교수(미생물학)의 칼럼 ‘면도날 삼키는 인후통 부르는 오미크론’이 독자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독자들은 “코로나 관련 글 중 최고로 친절하고 재미있다” “술술 읽히고 엄청 유용하다” “평소에 궁금한 게 많이 해소됐다” 등등의 댓글로 이 글을 응원했다. 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열어젖힌 바이러스시대를 이겨내기 위해선 바이러스 지식의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책임감에 올해 초 ‘한겨레 미래&과학’ 필진에 합류했다. ‘주철현의 코로나 디코딩’이란 코너를 통해 바이러스와 관련한 전문지식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16편을 집필했다.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2. 똑같이 코로나 걸렸는데 왜 누군 아프고 누군 안아플까(2022년 3월28일) “코로나19 확진자들한테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은 발열, 두통, 기침, 인후통 네가지다. 이는 변이를 거치면서도 거의 변함이 없다. 그러나 증상의 발현 순서는 달라졌다.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을 때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로 시작해 기침과 근육통을 거쳐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순으로 진행되는 것이었다. 반면 현재의 우세종인 오미크론에서는 인후통에서 시작해 기침과 코막힘, 발열 순서로 진행된다. 보통 처음엔 목이 따끔따끔하게 아프다 하루 정도 지나서 기침이 시작된다. 델타 변이에서 극성을 부렸던 미각과 후각 상실 증상은 오미크론에서는 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 콧물, 인후통, 재채기 등 전통적인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많아졌다.” 사람마다 코로나19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하는 나이, 성별, 기저질환, 면역체계 등 여러 요인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모아 소개한 기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때면 주철현 교수의 오미크론 분석 칼럼과 함께 독자들이 다시 찾아보는 ‘스테디셀러’ 글이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겨울철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위 두 글을 클릭하는 횟수도 다시 늘고 있다.
3. 발열→기침→구토→설사…코로나 증상, 일관된 ‘발현 순서’가 있다(2020년8월24일)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땐 기침으로 시작해 고열로 이어졌다. 메르스와 사스는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 비슷했다. 하지만 그 이후엔 증상의 전개 과정이 달랐다. 메르스와 사스는 상부 위장관의 증상인 메스꺼움이나 구토보다 하부 위장관의 증상인 설사가 먼저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는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설사보다 먼저 나타났다. (중략) 인후통, 두통, 피로 등 다른 증상이 추가 발현되는 경우에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네 가지 초기 증상의 순서는 그대로 유지됐다. 인후통과 두통 등의 증상은 기침과 메스꺼움 증상 사이에 주로 나타났다.반면 인플루엔자의 경우엔 기침 또는 근육통, 두통, 인후통, 발열, 설사나 구토(메스꺼움) 순서로 증상이 발현했다.” 코로나19의 증상 발현 메카니즘을 소개한 이 기사는 2년여 전 작성된 것이지만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이 찾아 읽고 있다. 현상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미시적 현상의 바탕에 있는 큰 흐름을 알고 싶어한다는 걸 일깨워준다.
4만8500년이 지난 후에도 감염력을 유지하고 있는 영구동토층의 바이러스는 달걀 모양의 판도라 바이러스(왼쪽)다. 오른쪽은 판도라 바이러스와 이보다는 작은 또 다른 거대 바이러스인 메가바이러스(흰색 화살표). 바이오아카이브에서
4만8500년이 지난 후에도 감염력을 유지하고 있는 영구동토층의 바이러스는 달걀 모양의 판도라 바이러스(왼쪽)다. 오른쪽은 판도라 바이러스와 이보다는 작은 또 다른 거대 바이러스인 메가바이러스(흰색 화살표). 바이오아카이브에서
4. 잠자던 바이러스 4만8500년만에 깨어나...감염력도 살아 있다(2022년 11월28일) “프랑스 악스-마르세유대 장-미셸 클라베리 교수팀은 2만7천년~4만8500년 전 형성된 동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얼어버린 바이러스 7종을 찾아내 번식력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확인했다. (중략) 9종의 바이러스는 모두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는 영구동토층의 얼음이 녹을 경우 지구상의 식물과 동물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걸 뜻한다.” 5. 평균 건강수명 73.1살…70대 되면 왜 갑자기 노쇠해질까(2022년 6월28일) “일생에 걸쳐 혈액 줄기세포에 서서히 축적된 유전적 돌연변이가 70살 이후 혈액 생산 방식에 극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혈액세포의 다양성이 약해진 것이 70대 이후 급격한 노화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 6. 90살 이상 살 확률 10%나 높은 성격, 따로 있다(2022년 9월9일) “실험 참가자들을 낙관 점수를 기준으로 4분위 그룹으로 나눠 수명을 비교한 결과, 점수가 가장 높은 1분위 그룹의 수명이 최하점수인 4분위 그룹보다 수명이 5.4% 더 길었다. 특히 90살 이상 살 확률은 10% 더 높았다.” 7. 특허없는 ‘착한 코로나 백신’ 나왔다…‘떼돈’ 포기한 연구진은?(2022년 1월7일) “1950년대 소아마비백신의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백신 개발자가 천문학적 수익 앞에서 특허를 포기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팬데믹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특허 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지만, 기존 백신업체들의 반응은 없다. 코로나19가 3년째에 접어든 시점에서 마침내 기술 특허가 없는 새로운 백신이 나왔다. 컴퓨터 프로그램 용어에 비유하자면 일종의 ‘오픈소스’ 백신이라 할 이 2세대 백신은 지난해 말 인도가 긴급사용승인한 코르베백스(CORBEVAX)다.”
실험 참가자들이 ‘가자미근 푸시업’을 하고 있다. 휴스턴대 제공
실험 참가자들이 ‘가자미근 푸시업’을 하고 있다. 휴스턴대 제공
8. 책상 앞에 앉아 살 빼고 혈당 줄이는 운동, 진짜로 있다고?(2022년 10월21일) “종아리 뒤쪽의 가자미근 푸시업은 체내 산화 대사율을 높여 운동이나 체중 감량 요법, 간헐적 단식 등 널리 알려진 방법들보다 혈당 조절에 더 좋은 효과를 낸다. (중략) 가자미 푸시업은 어떻게 하면 될까? 우선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를 적당히 벌리고 발바닥 전체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이때 발뒤꿈치는 무릎보다 뒤쪽에 있도록 한다. 이어 이 위치에서 발뒤꿈치를 쭉 들어 올렸다가 잠시후 천천히 내린다. 이런 식으로 운동을 반복하면 된다.” 9. ‘한 발로 10초 서기’ 해보면…‘10년 후 사망 위험’ 보인다(2022년 7월1일) “‘한 발로 서기’가 조기 사망 위험을 판별하는 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기간 추적 조사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략) 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한 발로 10초 동안 서 있지 못한 사람들은 7년 이내 사망할 가능성이 17.5%였다. 이는 10초 이상을 견뎌낸 사람들의 사망 위험률 4.6%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10. 코로나 백신은 왜 집단면역에 실패했나(2022년 2월24일) “백신은 왜 집단면역 달성에 실패했을까? 첫째는 코로나 감염의 시작 부위와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고, 둘째는 접종 전략의 한계 때문이다.”
달은 거대충돌 사건 이후 불과 몇시간 만에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나사 제공
달은 거대충돌 사건 이후 불과 몇시간 만에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나사 제공
범위를 인기기사 20위까지 넓혀 보면 건강 관련 기사 외에 우주 관련 기사들이 여럿 눈에 띈다. 해외에서 미국과 중국의 우주 탐사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우리 연구진이 독자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와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시류를 반영한다. 12. ‘수금월천화목토’ 한줄로…2040년까지 못 볼 6월의 ‘새벽 우주쇼’(2022년 6월6일) “천왕성을 포함한 6개 행성이 새벽 하늘 동쪽 낮은 곳에서 시작해 남쪽 하늘까지 대각선으로 정렬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개 행성이 서로 가까이 있는 것은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여러 행성이 나란히 늘어서는 경우는 2004년 이후 18년 만이다.” 15. “달은 지구 파편, 단 4시간 만에 탄생”…45억년사 새로 쓰이나(2022년 10월27일) “(원시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 직후 분출한 물질은 4시간 후 지금의 달 궤도까지 다다른 뒤 두 덩어리로 나뉘어 각기 다른 길을 간다. 큰 덩어리는 지구 중력에 이끌려 다시 지구로 돌아가고 작은 덩어리만 궤도에 남아 달이 된다. 9시간 후엔 큰 덩어리가 지구와 합쳐지기 시작해 35시간 후엔 지구와 달 시스템이 완성된다. 말 그대로 하루 아침에 달이 탄생한 셈이다.” 17. 이 별의 주인은 고래일까…바다로만 뒤덮인 행성 발견(2022년 9월1일) “지구에서 약 100광년 떨어진 용자리의 쌍성계 별 중 큰별인 TOI-1452를 공전하는 외계행성을 관찰한 결과, 표면 전체가 두터운 바다로 뒤덮여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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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올해 열쇳말은 '바이러스와 우주'였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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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 구글OS 담은 제로베젤 50형 QLED UHD TV 출시 - 베타뉴스 (BETANEWS)

▲ UA501QLED VA SH 2023C1 제로베젤©더함

더함은 에너지 효율 1등급, QLED, MT9612, 구글OS를 적용한 UA501QLED VA SH 2023C1 제로베젤(이하 UA501QLED)을 출시한다.

UA501QLED는 MT9612칩셋을 적용해 MT9602에 비해 21% 빠른 처리속도를 갖춘 제품이다. HDMI 2.1의 핵심 기능인 ALLM(자동 저지모드)를 지원해 콘솔 게임 시 끊기지 않는 부드러운 화면 전개를 경험할 수 있다. ARC보다 대역폭이 강화된 eARC를 지원해 압축 없는 디지털 신호를 전송할 수 있어 더욱 디테일 하고 풍부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AV1 코덱 화질을 지원해 기존 코덱에 비해 30% 적은 용량으로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MEMC 기능을 지원해 저프레임의 영상 재생 시 보간 기술을 적용, 프레임의 사이사이에 추가된 영상을 추가해 더욱 부드럽게 재생이 가능하다. ALLM을 지원해 게임 진행 시 부드러운 화면 전개가 가능하다.

UA501QLED는 돌비 애트모스, dvx-tv를 지원해 입체적인 음향을 들려준다. HDR10, 돌비비전을 지원해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블루라이트 차단 및 플리커프리를 지원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에 피로가 없다.

UA501QLED는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서 한 단계 진화한 통합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제품이다. UI 3.0을 적용해 직관성이 높아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UA501QLED는 개인별 프로필과 어린이용 프로필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자’를 고려한 ‘콘텐츠’ 중심의 UI로 개선되어 앱 이동 없이 시청할 콘텐츠를 홈 화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구글 AI가 시청 습관과 관심분야에 따라 프로필 별 맞춤형 콘텐츠 기능을 제공한다. 연령에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키즈 모드도 제공된다.

더함 관계자는 "타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TV펌웨어, 공식 셋팅값 제공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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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 구글OS 담은 제로베젤 50형 QLED UHD TV 출시 - 베타뉴스 (BET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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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7, 2022

내년 10월 29일 부분 월식·최대 보름달은 8월 31일~9월 1일 – Sciencetimes - Science Times

내년 10월 29일에는 달이 지구 본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진행된다.

27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내년 주요 천문현상에 따르면 10월 29일 부분월식은 서울 기준 29일 오전 4시 34분 30초에 시작해 오전 5시 14분 6초에 최대가 될 전망이다. 모든 과정은 오전 7시 28분 18초에 종료된다.

이 부분월식은 아시아·아프리카·유럽·오세아니아·인도양에서 관측할 수 있다.

태양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는 일식 현상은 내년 4월 20일과 10월 15일 진행되는데 두 번 모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

내년 가장 큰 보름달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볼 수 있는 달이다.

3월에는 금성과 목성의 근접, 달과 금성의 근접 모습을 볼 수 있다.

3월 2일 오후 8시에는 밤하늘에서 제일 밝은 두 행성인 금성과 목성이 0.5도 내로 근접한다.

3월 24일 오후 7시 28분에는 달과 금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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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29일 부분 월식·최대 보름달은 8월 31일~9월 1일 – Sciencetimes - Scienc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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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협 소행성 찾아라…우주망원경 2028년 발사한다 - 테크레시피

NEO(Near Earth Object) 계획은 지구에 가까운 천체를 파악하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내건 중요한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하지만 예정보다 2배에 달하는 비용 그러니까 최대 6억 달러 예정이 1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고 2026년 론칭 예정이던 게 2028년으로 연기가 된 상태다.

이 계획은 나사가 지구 근처에 위치한 직경 100m 이상 천체 90%를 카탈로그화하고 지구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는 걸 목표로 한 것. 17년 전 조지 E. 브라운 주니어 지구근접물측량법(George E. Brown, Jr. Near-Earth Object Survey Act)으로 정해진 것으로 미 의회 입장에선 2020년까지 완료시키려 했지만 실제로는 목표 달성까지 30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NEO 서베이어는 2009년부터 소행성과 혜성을 탐사해온 네오와이즈(NEOWISE) 우주망원경 미션 후속에 해당한다. 나사가 지난 여름 발표한 바에 따르면 2년 연장해 2023년까지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있다. NEO 서베이어와 네오와이즈가 소행성 발견에 초점을 맞추면서 DART 계획은 지구 방어에 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EO 서베이어가 중시되는 건 지상으로부터가 아닌 우주에서 관측한 시점과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에 위험할 수 있는 소행성을 빨리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지연 사태는 다소 우려될 수도 있지만 2028년에는 가능해질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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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협 소행성 찾아라…우주망원경 2028년 발사한다 - 테크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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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6, 2022

에듀동아 -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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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에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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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부분월식·12월엔 쌍둥이자리 유성우 볼 수 있어 - 서울경제신문

페르세우스 유성우(2019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윤은준 촬영)

내년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 일부를 가리는 부분 월식이, 12월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7일 내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5월 6일에는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를 통과하는 반영월식이, 10월 29일에는 부분월식이 진행된다. 5월 반영월식은 0시12분에 시작되며 오전 4시 33분에 종료된다. 10월 부분월식은 서울 기준 29일 새벽 4시 34분 30초에 시작해 5시 14분 6초에 최대가 될 전망이다. 월식 전 과정은 7시 28분 18초에 종료된다. 이번 부분월식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관측 가능하다.

달에 의해 태양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인 일식 현상은 4월 20일(혼성일식)과 10월 15일(금환일식)이 진행되지만 모두 한국에서는 볼 수가 없다.

3월에는 금성과 목성의 근접, 달과 금성의 근접 모습을 볼 수 있다.

3월 2일 오후 8시에는 밤하늘에서 제일 밝은 두 행성인 금성과 목성이 0.5도 내로 근접한다. 3월 24일 오후 7시 28분에는 달과 금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3일 밤과 자정을 넘어 4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극대시각이 8월 13일 16시 29분이라 13일 밤부터 14일 새벽에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시각은 12월 15일 4시이다. 극대시간이 새벽이며 밤새도록 달이 없는 하늘이기 때문에 관측에 좋은 환경이다.

한가위 보름달(2020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배정훈 촬영)

2023년 가장 큰 보름달은 8월 31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볼 수 있는 달이다. 8월 31일 달은 서울 기준 오후 7시 29분에 떠서 1일 오전 7시 1분에 진다. 8월 31일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7300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km보다 약 2만7100km 이상 가깝다. 가장 작은 달은 2월 6일에 뜨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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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5, 2022

어둠 속에 숨은 위험 소행성 찾기 '게임체인저' 우주망원경 추진 - 한국경제

NASA 기술 검토 통과…2028년 배치 140m 이상 90% 파악 목표
어둠 속에 숨은 위험 소행성 찾기 '게임체인저' 우주망원경 추진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근접 소행성이나 혜성을 샅샅이 찾아내기 위해 차세대 적외선 우주망원경이 준비되고 있다.

2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지만 아직 어둠 속에 숨어있는 소행성과 혜성을 포착하기 위한 우주망원경이 최근 기술 및 실용성 검토를 통과해 디자인 및 성형가공 단계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구 근접 천체(NEO) 서베이어'(Surveyor)라는 이름이 붙은 이 우주망원경은 지구 궤도에 3천만 마일(4천800만㎞) 이내로 접근하는 140m 이상의 지구 근접 천체를 90% 이상 찾아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미국 의회가 지난 2005년 법으로 NASA에 요구한 목표이기도 하다.

지구와 충돌하면 1~2㎞의 충돌구를 만들며 대도시 하나를 초토화할 수 있는 140m 이상 지구 근접 천체는 약 2만6천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중 궤도가 파악된 것은 1만 개로 절반에도 못 미치며, 하루에 하나꼴로 매우 더디게 발견되고 있다.

현재 망원경 수준으로는 앞으로 30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네오 서베이어'가 투입되면 그 시기가 훨씬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ASA 지구방위관 린들리 존슨은 "네오 서베이어는 잠재적 위험을 가진 지구 근접 천체를 신속히 포착해 추적하고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NASA의 차세대 능력을 대표한다"면서 "지상 망원경이 하늘을 감시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남겠지만 우주의 적외선 망원경은 지구방위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장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운용할 네오 서베이어는 최초의 소행성 탐사 전용 우주망원경으로, 2028년 지구에서 태양 쪽으로 약 160만㎞ 떨어져 중력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제1라그랑주점(L1)에 배치된다.

제2라그랑주점에서 우주를 가장 멀리, 가장 깊이 들여다보며 주목받고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과는 정반대에 놓이게 된다.

어둠 속에 숨은 위험 소행성 찾기 '게임체인저' 우주망원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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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서베이어는 이곳에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파장으로 지구로 다가서는 소행성과 혜성을 관측하게 된다.

적외선 파장은 대기에서 차단돼 지상의 대형 망원경도 구경 50㎝밖에 안 되는 네오 서베이어의 성능을 따라잡지 못한다.

네오 서베이어는 태양 가시광 반사량(알베도)이 아주 적은 어두운 소행성이나 혜성을 찾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태양 빛에 숨어 태양쪽에서 지구로 접근하는 위험 천체를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을 갖고있다.

어둠 속에 숨은 위험 소행성 찾기 '게임체인저' 우주망원경 추진
네오 서베이어 미션 검토위원장을 맡은 애리조나대학의 에이미 마인츠 교수는 "지구 역사에서 처음으로 지구 구성원이 위험 소행성의 궤도를 바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이라면서 "위험 천체는 궤도 수정에 앞서 먼저 찾아내야 하는데, 네오 서베이어는 이런 노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지구근접 위험 천체는 지구 저궤도에 배치된 '광역 적외선 탐사선'(WISE)인 '네오 와이즈'가 맡고있다.

지난 2009년 천체 관측용으로 발사돼 1년여에 걸친 임무를 마친 뒤 2013년 9월부터 지구 근접 천체 탐사선으로 용도가 바뀌어 활용되고 있다.

적외선을 활용해 위험 소행성과 혜성을 포착하며 성과를 내왔지만, 관측에 방해가 되는 선체 열 차단장치 등을 통해 소행성 탐색 전문 우주망원경으로 개발 중인 네오 서베이어가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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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스토어, 27일 새벽 1시까지 데스 스트랜딩 무료 배포 - 게임메카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5,14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 통합 557 View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 데스 스트랜딩 무료 배포 안내 이미지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코지마 히데오 대표가 코나미에서 독립한 후 첫 선을 보여 비평가 및 게임 시장에서 비범하다는 평을 얻은 데스 스트랜딩을 27일 새벽 1시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배포는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16일부터 진행 중인 연말 세일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2019년에 PS4 버전으로 첫 발매된 데스 스트랜딩은 대재앙으로 단절된 미국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기 위해 나선 주인공 샘 포지 브리지스의 여정을 다루며, 노먼 리더스, 매즈 미켈슨, 레아 세이두, 린지 와그너 등 유명 배우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한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함께 여러 유저가 힘을 모아 인프라를 복구하는 비동기 멀티플레이 요소가 있으며, 전 세계적인 단절이 일어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현실과 유사한 설정으로 재조명된 바 있다.

데스 스트랜딩은 2020년 7월 14일에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PC 버전이 발매됐으며,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 배포 중인 데스 스트렌딩에는 본편 콘텐츠와 함께 디지털 사운드트랙, 디지털 북, 루덴스 마스크 선글라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하프 라이프, 사이버펑크 2077 크로스오버 콘텐츠 등이 포함된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합본팩과 본편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DLC 버전이 40% 할인되어 각각 2만 7,600원, 6,6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한편, 지난 9일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22를 통해 데스 스트랜딩 차기작이 발표됐다. 첫 공개된 영상에서는 나이가 든 전작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와 그와 인연을 맺어온 프래자일이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울러 전작에도 모습을 드러냈던 BB와 인공자궁에 들어 있는 문어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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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지금 춘분…37번째 새해 시작 : 과학 : 미래&과학 : 뉴스 - 한겨레

2년마다 오는 화성의 새해…26일이 첫날
1956년 먼지폭풍 계기로 연도 매기기 시작
화성의 겨울에도 지구처럼 눈, 서리 내려
화성 얼음은 이산화탄소가 언 드라이아이스
겨울 동지가 지난 직후 서리로 뒤덮인 화성의 모래언덕. 이산화탄소얼음과 물 얼음이 혼합돼 있다. 나사 제공
겨울 동지가 지난 직후 서리로 뒤덮인 화성의 모래언덕. 이산화탄소얼음과 물 얼음이 혼합돼 있다. 나사 제공
지구의 새해는 일주일 뒤에 오지만 화성은 26일부터 새해가 시작됐다. 지구의 과학자들이 만든 화성의 달력은 춘분점(북반구 기준)을 지나는 날을 한 해의 첫날로 삼는다. 26일이 화성의 춘분이다. 한겨울 정점을 지나 봄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화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는 668일(지구일 기준 687일)이 걸린다. 따라서 화성의 1년은 지구일 기준으로 1.9년이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과 유럽우주국이 지구와 화성의 새해를 기념해 화성의 겨울과 봄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새해는 과학자들이 화성 달력을 만들기 시작한 때로부터 37년이 되는 해, 즉 ‘화성 37년’이다. 과학자들은 1956년 화성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먼지폭풍 현상 관측을 계기로, 당시 북반구의 춘분점(1955년 4월11일)에 해당하는 날을 화성 1년 1월1일로 삼아 화성 달력을 만들고 연도를 매기기 시작했다. ‘화성 37년’ 새해의 마지막날은 2024년 11월11일이 된다.
서리가 내린 화성 남극 인근의 두 충돌구 풍경. 남극이 봄을 맞은 지난 5월에 찍은 것으로 유럽우주국의 화성 궤도선 마스익스프레스가 촬영했다. 12월25일은 마스익스프레스가 화성 궤도에 도착한 지 19년이 되는 날이었다. 유럽우주국 제공
서리가 내린 화성 남극 인근의 두 충돌구 풍경. 남극이 봄을 맞은 지난 5월에 찍은 것으로 유럽우주국의 화성 궤도선 마스익스프레스가 촬영했다. 12월25일은 마스익스프레스가 화성 궤도에 도착한 지 19년이 되는 날이었다. 유럽우주국 제공
화성에도 지구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다. 자전축이 23도 기울어져 있는 지구와 비슷하게 2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성은 4계절의 길이가 각기 다르다. 태양에서 가장 먼 때(원일점)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때(근일점)의 거리 차이가 4000만km가 나는 타원 궤도를 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공전 궤도가 원형에 가까운 지구는 4계절의 길이가 모두 비슷하다.
화성은 북반구의 하지점 근처에서 원일점을, 남반구의 하지점 근처에서 근일점을 지난다. 북반구를 기준으로 봄은 7개월, 여름은 6개월, 가을은 5.3개월, 겨울은 4개월 정도다. 북반구의 하지가 원일점과 거의 일치한다는 건 북반구 기후가 남반구보다 상대적으로 더 따뜻하다는 걸 뜻한다. 화성의 남반구는 여름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때여서 온도가 더 높지만 매우 짧다.
북반구 봄철의 극지 사구지대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모래언덕에 서리가 덮여 있다. 서리가 사라지면 검은색 지형이 더 드러난다. 나사 제공
북반구 봄철의 극지 사구지대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모래언덕에 서리가 덮여 있다. 서리가 사라지면 검은색 지형이 더 드러난다. 나사 제공
화성을 다룬 과학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먼지폭풍은 남반구의 하지 무렵에 시작된다. 화성은 남반구의 여름 기간 중 근일점을 통과하면서 온도가 껑충 올라간다. 이때 축적된 에너지가 거대한 먼지폭풍을 일으키는 것이다. 먼지폭풍은 때론 몇주, 때론 몇달 동안 지속된다.
화성의 겨울에 충돌구 가장자리에 내린 이산화탄소 서리. 나사 제공
화성의 겨울에 충돌구 가장자리에 내린 이산화탄소 서리. 나사 제공
화성의 겨울 모습은? 화성의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지구보다 태양에서 수천만km 더 멀리 떨어져 있는 화성의 겨울은 매우 혹독하다. 극지방의 경우 온도가 영하 120도 아래까지 내려간다. 화성의 겨울에도 눈이 내린다. 얼음도 얼고 서리도 내린다. 하지만 대기가 건조해 지구에서처럼 펑펑 쏟아지거나 쌓이지는 않는다. 화성의 눈은 물이 언 얼음과 이산화탄소가 언 드라이아이스 두 종류다. 하지만 물얼음 눈은 땋에 닿기 전에 사라지고 실제로 땅에 내리는 건 드라이아이스 눈이다. 화성의 공기는 95%가 이산화탄소다.
얼음이 녹으면서 얼음 밑에 있던 가스가 지표면을 뚫고 분출하는 모습. 나사 제공
얼음이 녹으면서 얼음 밑에 있던 가스가 지표면을 뚫고 분출하는 모습. 나사 제공
게다가 화성의 눈은 극지, 구름 아래, 밤에만 볼 수 있다. 눈을 구경하가 매우 어렵다. 화성 궤도선의 카메라는 눈이 구름에 가려져서, 지상의 탐사선 장비는 극한의 추위를 견뎌내기 어려워 눈 내리는 모습을 촬영하기 어렵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새로 개발된 첨단 과학장비 덕분에 이제는 화성의 눈도 포착할 수 있게 됐다. 2006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정찰궤도선(MRO)의 적외선기상관측장비(MCS)는 구름을 투과해 그 아래쪽의 눈을 볼 수 있다. 2008년 화성 북극에서 1600km 떨어진 곳에 착륙한 나사의 피닉스 탐사선은 레이저 장비로 물얼음 눈을 포착했다. 그러나 이 눈은 땅에 닿기 전에 기체가 돼 날아가 버렸다.
화성의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특이한 모양. ‘계란 프라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나사 제공
화성의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특이한 모양. ‘계란 프라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나사 제공
봄은 길지만 지구보다는 훨씬 추워 겨울이 끝나면 얼음이 녹는다. 대기밀도가 약하고 건조한 화성에선 얼음 고체가 액체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기체로 날아간다.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거미나 달마시안 반점, 달걀 프라이, 치즈 덩어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모양의 얼음이 생겼다가 사라진다. 해빙은 또 간헐천을 분출시키기도 한다. 햇빛이 얼음 아래의 가스를 가열해 가스가 얼음을 뚫고 분출하는 현상이다. 화성의 봄은 길지만 지구보다 훨씬 춥다. 태양과의 평균 거리가 지구보다 1.5배 더 먼 데다 공기도 희박해 열 에너지를 붙잡아둘 수 없기 때문이다. 여름엔 한낮에 영상 20도(적도에선 35도)까지 올라가지만, 이때도 밤에는 영하 70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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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지금 춘분…37번째 새해 시작 : 과학 : 미래&과학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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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 눈 내릴까?…'최저 -140°C' 붉은 별 덮은 푸른 서리[우주다방] - 머니투데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포착한 화성 지표면(갈색)과 그 위에 덮인 서리(Frost). 이 서리는 이산화탄소 얼음과 물 얼음이 결합돼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사라진다.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포착한 화성 지표면(갈색)과 그 위에 덮인 서리(Frost). 이 서리는 이산화탄소 얼음과 물 얼음이 결합돼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사라진다.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얼음으로 뒤덮인 화성 지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23일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화성 겨울철에는 얼음과 서리가 있다고 밝혔다. 화성 탐사 과정에서 지금까지 눈 오는 사실이 포착된 적은 없지만 얼음 존재만으로 화성이 지구와 닮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화성 대기는 아주 희박하다. 지표 부근 대기압은 약 0.006기압으로 지구의 약 0.75%에 불과하다. 이렇게 희박한 대기는 중력이 작기 때문이다. 화성 대기는 이산화탄소 95%, 질소 3%, 아르곤이 1.6%이고, 다른 미량의 산소와 수증기 등을 포함한다.

이처럼 화성의 대기가 희박하기 때문에 열을 유지할 수 없어 화성 표면온도는 극저온으로 알려져 있다. 표면온도는 영하 140°C에서 20°C 정도를 오간다. 화성의 극지방에 있는 얼음도 낮은 온도로 인해 존재할 수 있다.

특히 화성에선 겨울 몇 개월간 극지방에서 밤이 계속되면 지표는 매우 저온이 된다. 대기 전체의 약 25%가 얼어 대기압이 낮아진다. 이후 극에 다시 햇빛이 비추는 계절이 되면 얼었던 이산화탄소가 승화(고체→기체)해 극지방에 강한 바람이 발생한다. 생성된 강한 바람은 화성의 먼지 등을 이동시키며 이 현상을 먼지폭풍이라 한다. 이는 지구에서 바라보는 화성의 모습이 변하는 원인이 된다.

NASA JPL 과학자는 "화성에선 지구에 있는 물 얼음(water ice)을 발견할 수 있다"며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가 2008년 화성의 북극 표면을 긁었을 때, 표면 바로 아래에 얼음이 있는 것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NASA JPL에 따르면 화성에도 지구에서 눈이 오는 것처럼 '얼음 결정'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는 라이다(LIDAR)를 활용해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얼음 결정을 감지했다. 다만 NASA는 화성의 어떤 지역도 지구처럼 눈이 내려 지표면에는 쌓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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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 구조용 빈 우주선 투입 검토 - 전파신문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정박 중인 러시아 유인 캡슐 '소유스 MS-22'의 냉각수 누출 사고로 이를 타고 간 우주비행사를 지구로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해 빈 우주선을 발사하는 방안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의 유인 우주프로그램 책임자인 세르게이 크리칼레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선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소유스 MS-22가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을지 점검하는 중이라면서 유인 비행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 나면 구조용으로 빈 우주선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직후 러시아 언론을 통해 소유스 MS-23 조기 투입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기는 했으나 로스코스모스 고위 관계자가 이를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ISS에는 지난해 9월 21일 소유스 MS-22를 타고 도착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등 3명을 비롯해 모두 7명의 우주비행사가 체류 중이다.

프로코피예프 등은 내년 3월 6개월의 우주정거장 체류 임무를 마친 뒤 MS-22를 타고 귀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라스벳'(새벽) 모듈에 도킹해 있던 MS-22 캡슐 외부의 냉각관에 구멍이 생기면서 냉각수가 거의 다 빠져나가 캡슐의 비행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는 우주정거장과 연결된 해치를 열어놓아 공기가 유입되며 적정 온도가 유지되고 있으나 해치를 닫고 비행할 때 빠르게 온도가 오르며 우주비행사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당장 ISS에서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 생기면 프로코피에프 등 우주비행사 3명은 안전한 탈출 방법이 없는 셈이다. 다른 네 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간 스페이스X의 크루-5 캡슐은 구명선으로 우주정거장에 그대로 정박해 있다.

로스코스모스가 빈 우주선을 투입할지 아니면 MS-22를 그대로 이용할지는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나, 냉각수가 선실 온도를 오르지 않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NASA ISS 프로그램 매니저인 조엘 몬탈바노는 로스코스모스가 구조용 빈 우주선 투입을 결정하면 우주비행사들이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2~3주 일찍 귀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로스코스모스는 원래 예정된 우주비행사 임무 교대를 위해 내년 3월 발사를 목표로 소유스 MS-23을 준비해 왔다.

소유스 캡슐 대신 크루 드래건을 투입하는 방안은 거론되지 않았다.

한편 외부 냉각관에 구멍을 낸 것이 애초 미소 유성체일 것으로 지목됐지만 최근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피격 각도로 볼 때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몬탈바노와 크리칼레프는 냉각장치 자체 결함이나 다른 우주 잔해 등에 피격됐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국제팀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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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에 갓오브워 라그나로크에서 New Game+ 모드를 업데이트 한다. - 게임인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는 2023년 봄에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 'New Game+' 모드를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공식 트위터는 에서는. "많은 분들로부터 New Game+모드가 요구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고, 2023년 봄에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 New Game+를 발표할 예정이며 릴리스가 가까워지면, 추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합니다! "라고 밝혔다.

'갓 오브 워(2018)'에서는 발매 후 몇 개월 후에 ‘New Game+’ 모드가 추가됐다. 이 모드에서는 획득한 장비나 스킬을 연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 외에, 크레이토스와 아틀레우스용으로 새로운 장비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발키리의 공격 패턴이 변경되어 시간 제한이 있는 세계의 균열도 구현되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New Game+모드에 대해 아직 상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비를 계승하거나, 갓오브워 1편 에서 구현된 것과 비슷한 모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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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3, 2022

'화성 지질학자' NASA 인사이트 4년간 임무 끝내고 은퇴 - 동아사이언스

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가 올해 4월 직접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다. 태양전지판 등 전반에 붉은색 먼지가 쌓여 있다. NASA 제공
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가 올해 4월 직접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다. 태양전지판 등 전반에 붉은색 먼지가 쌓여 있다. NASA 제공

1300여 건의 화성 지진을 탐지하는 등 화성에서 활약해 온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인사이트가 4년 만에 은퇴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21일(현지시간) 인사이트가 12월 15일 신호를 마지막으로 통신이 끊겼다며 화성 탐사 임무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JPL은 "인사이트에 탑재된 태양열 전지판에 먼지가 쌓여 전원이 꺼진 것으로 보인다"며 "두 차례 이상 통신 신호에 응답하지 않아 임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는 화성의 탄생과 태양계 진화과정에 대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2018년 5월 발사됐고 11월 화성의 적도 인근 엘리시움 평원에 착륙해 약 4년간 화성의 내부 온도, 지각활동, 열 분포 등을 측정해 왔다. 원래 2년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두 차례 임무 기간을 연장해 활동하고 있었다. 

토머스 주버천 NASA 과학 담당 부국장은 "인사이트의 발사와 화성 착륙을 지켜봤다"며 "인사이트의 데이터는 화성뿐만 아니라 지구 등 다른 암석형 행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는 지난 5월 감지한 규모 5의 지진을 포함해 지난 4년여 간 1319건이 넘는 화성 지진을 관측해 왔다. 특히 인사이트가 보내온 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화성에 운석이 충돌해 규모 4 지진과 150m 크기의 충돌구가 생겼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지진은 화성과 지각의 맨틀, 핵의 특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다. 올해 9월 인사이트가 화성에 운석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4건의 지진파 분석 결과를 발표한 라파엘 가르시아 프랑스 툴루즈대 교수는 "운석 충돌은 태양계의 시계"라며 "지금까지 충돌 빈도를 통해 표면의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임무에서 인사이트가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인사이트는 화성의 땅 속 5m까지 파고들어가 지하를 탐사하려고 시도했지만 드릴을 아무리 작동해도 토양에 구멍이 나지 않아 30cm를 굴착하는데 그쳤다. 실패 원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래나 진흙처럼 토질이 부드러웠을 거라고 추정되고 있다.

한편 NASA의 화성 탐사선이 먼지로 인해 임무를 종료한 것은 두 번째다. 2004년 화성에 착륙한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는 2018년 5월 먼지폭풍으로 인해 동면에 들어갔다가 임무를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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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스마일모, 횡스크롤 액션의 매력에 빠져볼까 - 내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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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스마일모, 횡스크롤 액션의 매력에 빠져볼까  내외경제TV
[콘솔] 스마일모, 횡스크롤 액션의 매력에 빠져볼까 - 내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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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핵전쟁 나면 인류는 이런 곳에서 산다 - MSN

© 제공: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구가 핵전쟁ㆍ자원 고갈로 황폐해졌다. 그렇다면 인류는 어디로 갈 것인가? 먼 우주를 개척하려면 우주 한복판에 기지·정거장이 필수인데 가능할까?

과학자들이 이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우주 도시 건설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놨다. 둥근 통 모양으로 가운데가 뚫려 있고 테두리는 신축성 있는 물질로 이뤄진 구조물을 만든다. 이후 소행성을 채집해 외벽에 붙여 놓고 자원으로 사용하면서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23일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은 올해 초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천문학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애스트로노미&사이언스'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1972년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물리학자 제라드 오닐이 발표했던 '오닐 실린더(O'neil cylinder)' 개념을 빌려왔다. 거대한 원통을 회전시켜 자체 중력을 만들 수 있다는 오닐 실린더 구상은 당시 대중들에게 우주 도시 건설이 가능할 수 있다는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엔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나 스페이스X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 등 최근 우주 개발에 열중한 억만장자들도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당시 오닐 실린더 구상은 자급 자족 능력이 없어 지구에서 계속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야 해 거리도 한계가 있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연구팀은 소행성 부스러기들을 중력에 의해 가둘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오닐 실린더 아이디어에 응용했다. 우선 우주 공간에 맨해튼(약 57㎢) 크기 정도 되는 테두리만 있는 원통 모양의 오닐 실린더 방식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외벽엔 유연성 있는 탄소 나노 섬유를 붙이는게 핵심이다. 오닐 실린더처럼 회전하는 원통으로 중력을 만들고 외벽에는 소행성의 잔해를 고정시키고 건물을 건설해 우주 도시에 필요한 광물 자원 및 주거시설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경량이지만 소행성 조각의 무게를 견뎌 낼 수 있을 만큼 강한 탄력을 가진 탄소 나노 섬유를 외벽의 소재로 사용하자고 연구팀은 제안했다. 이론적으로 둥근 통 속에 어떤 물건을 넣고 회전시키면 그 물건이 통에 밀착하듯이 소행성 조각들도 이 도시 구조물의 외벽에 단단히 고정된다는 원리다.

연구팀은 이같은 우주 도시 건설이 가능할 경우 태양계 탐사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고, 억만장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우주 여행도 보편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봤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런 소행성 도시들이 조만간 건설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이런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은 모두 현존하고 있고 물리적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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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치면 태초마을로? 스마일모 스위치판 오는 19일 출시 - 게임메카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3,19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SNS에 전송된 기사가 아닙니다. 게임메카 트위터(@game_meca)와 페이스북(@게임메카)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스마일모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CFK)
▲ 스마일모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CFK)

부딪치면 태초마을로 돌아가는 극악한 난이도로 유명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스마일모가 스위치로 출시된다.

CFK는 23일, 스마일모 닌텐도 스위치판이 오는 1월 19일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함께 지난 22일부터 스마일모 닌텐도 스위치판의 체험판을 닌텐도 e숍에 공개했으며, 오는 5일부터는 예약판매도 함께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스팀에 출시된 스마일모는 바이러스의 침투로 감염된 컴퓨터 속 세상을 구하는 웃는 이모티콘 스마일모의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스마일모가 돼, 컴퓨터 내 여러 저장소에 흩어진 백신 코드를 모아 바이러스를 퇴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모양의 붉은색 바이러스는 스마일모의 여정을 방해하는데, 바이러스에 부딪치면 진행 반대방향으로 주인공을 튕겨내 시작지점까지도 보낼 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다.

스마일모 닌텐도 스위치판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가격은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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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2, 2022

인텔 랩터 레이크 Non-K CPU, CES보다 빠른 1월 3일 출시? - 보드나라 (Bodnara)

 
2022-12-23 10:2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 랩터 레이크 Non-K CPU의 가격과 출시일 등이 확인되었다.


이번 정보는 유럽 온라인 쇼핑몰 중 한 곳에서 등록한 제품 정보를 통해 입수된 정보로, 이에 따르면 랩터 레이크 Non-K CPU의 출시일은 1월 3일이다. 가격은 코어 i9-13900이 코어 i9-13900K보다 비싸게 등록되어 가격에 대한 신뢰성은 의문이지만, 출시일 자체는 기존 유출 정보와 부합하는 면이 있다.

한편, 등록된 제품 정보에 따르면 Non-K 코어 i5 모델에 예상과 같이 E-코어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며, 코어 i5-13600(F) 모델은 확인되지 않았다. 코어 i3 모델은 여전히 E-코어 없이 P-코어 단독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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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앤컴퍼니, ASUS Z790·B760 시리즈 메인보드 설맞이 포토 후기 이벤트 진행 - 뉴스탭

ASUS(에이수스) 공식 디스트리뷰터 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가 설맞이 ASUS Z790, B760 시리즈 메인보드 포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에 인텍앤...